마이크로소프트2011. 4. 14. 14:38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ix '11 행사 때 Windows Azure의 새로운 기능 및 서비스가 소개 되었습니다.
Mix 행사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컨퍼런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Windows Azure CDN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도 CDN Edge 서버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기업 중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초기 commitment 없이
CDN 서비스를 pay as you go 방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현재까지는 Static 컨텐츠 (이미지, 동영상, 패치 파일, 패키지 소프트웨어 등)의 delivery만 가능했는데, 이번에 streaming 서비스가 추가되었네요.
향후 Akamai 등의 CDN 서비스를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 Windows Azure SDK
    - IIS 웹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를 Windows Azure로 이관, 배포하는 것을 도와주는 배포 도구

2. Windows Azure AppFabric 접근 제어 서비스
    - Windows Azure 애플리케이션과 엔터프라이즈 인증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Facebook, 구글의 계정간의 Single Sign On 제공

3. Windows Azure AppFabric 캐싱 서비스
    - Windows Azure와 SQL Azure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

4. Windows Azure Traffic Manager CTP
    - 여러 권역에서 서비스 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함

5. Windows Azure CDN Smooth Streaming 서비스 (IIS)
    - 개발자가 IIS Smooth Streaming 인코딩된 비디오를 Windows Azure 스토리지 계정으로 업로드하고, 비디오 서비스를 Silverlight, iOS,
       안드로이드  Honeycomb 클라이언트로 전송 가능한 서비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3. 29. 20:04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을 위한 SaaS 서비스, Office 365를 소개 합니다.
이전에는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ervice)로 알려졌었는데, 이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어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정말 출시가 코 앞에 와있네요. SaaS의 특징인 사용자 기준으로 월단위 과금,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이용 등은 동일합니다.
국내 대기업 들의 상당수가 Exchange 메일/일정/연락처, Sharepoint 포탈, 협업, Digital Contents Management, 내부 문서 검색, Lync를 통해 기업용 메신저, 웹 컨퍼런싱 등의 스마트워크, 생산성 향상, Unified Communication으로 활용하고 계시죠.

중소 기업의 경우에도 많이 사용하시지만, 위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축, 운영, 유지하기 위해서는 IT 엔지니어가 필요하고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 업그레이드도 어려워하시고, 백업 및 복구,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 다양한 이슈로 골치아파 하셨거든요.
대기업이야 직접 구축하는 방식을 선택하시겠지만,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위와 같은 서버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두 제공하고 버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면 직원 수에 따라 월에 얼마씩의 일정액을 내는 방식으로 스마트워크가 구현되는 것이 매력적이잖아요.

패키지형 온라인 서비스

Office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온프레미스 제품에 기반합니다.
 - 설치형 오피스, Office Professional Plus
 - Exchange Online 2010
 - Lync Online 2010
 - SharePoint Online 2010
 - Office Web Apps

서비스 비용

P1: 1인 ~ 25인, 최대 50인 이하까지 사용자 (국내 미정 $ X / 1개월)
E1: $X + $4 / 1개월
E2: $X + $10 / 1개월 (Office Web Apps 포함)
E3: $X + $18 / 1개월 (보이스 메일 등 추가)
E4: $X + $21 / 1개월 (전화 기능 추가)

※ 상세한 기능은 다음에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3. 5. 17:45
클라우드의 개념을 이제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Self-Service Portal, 프로세스 혁신, IT as a Service, Pay as you go, Auto scale-up/down 등의 주요 특징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에는 스마일서브를 소개 드렸었습니다. www.pc5.kr 서비스
IDC/호스팅 업체 중에 국내 선도 기업인 호스트웨이에서도 Flex Cloud Server가 출시되었습니다. www.hostway.co.kr
호스트웨이 서비스의 특징은 쓴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개념을 아주 충실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마일서브, 호스트웨이, 그리고 4~5곳 정도의 호스팅 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정도 되면 모습을 드러내게 될텐데요, 기존 서버호스팅, 웹호스팅 위주의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주요 업체들이 서비스를 개시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국내 고객들의 서비스 눈높이가 높아지게 될 것이고, 결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주요 사업자 중 통신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KT, LG U+, SKT가 기존의 네트웍/전화 비즈니스에서 탈통신을 선언하면 종합 IT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하고자 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중심에 클라우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미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시했거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SI사업자 중에서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로 인프라 클라우드를 국내 최초로 개시한 것은 언론을 통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 이외의 대형 사업자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IDC/호스팅, SI사업자가 모두 클라우드를 주력으로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하고 있습니다.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발 기술은 통신사, IDC/호스팅, SI에 모두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Sales에 대한 부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1개월에 한번씩 Hosting Universit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 1월, 2월까지 3회 실시되었고 3월에는 4회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때 미국의 Rackspace사의 사례를 가지고 비즈니스 강의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미 클라우드 기반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였고, Amazon과 경쟁하는 수준으로 성장했죠.

오늘은 개괄적인 내용으로 기술했습니다. 사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쓰고 있는 책에 자세히 정리해놨습니다. 책이 출간되고 나면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2. 18. 17:17


Kinect 모션 콘트롤러, XBOX 360, 해보셨나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는데, 밖에 나가기 싫을 때 Kinect를 가지고 놀았어요. 직접 몸으로 하는 게임이라 진짜 운동이 되더라구요.
특히 Kinect Sports의 권투, 정말 땀납니다.

Kinect 어드벤처에 보면 날아오는 볼을 팔, 다리, 온 몸으로 막는 게임이 있는데 한 명은 날아오는 볼을 막고, 다른 한 명은
Windows Phone 7으로 볼의 갯수와 위치를 조절하는 등의 연동이 가능해지네요.

물론 이외에도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겠지만, 정말 디바이스간의 Seamless한 연동으로 상상한 것 이상의 것이 현실이 되어가네요. 
2011년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보여진 데모 입니다. 아직은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기능은 아니예요.

집에서 해보려면 시간은 좀 걸리지 않을까요?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2. 11. 23:57
데스크탑 가상화를 사용할 때 2% 부족한 부분이 바로 동영상 스트리밍, 게임, CAD 등의 그래픽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Windows 7 SP1, Windows Server 2008 R2 SP1이 정식 RTM(Release to Manufacturing)이 되었습니다.
일반 고객은 2011년 2월 22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Volume License 고객, MSDN, Technet 가입 고객의 경우 2월 16일부터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SP1 버전에 포함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RemoteFX와 Dynamic Memory인데, 가상화를 사용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Dynamic Memory 사용시 장점은 1대의 물리적인 서버에 성능, 확장성 등을 포기하지 않고도 더 많은 가상 머신을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랩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VDI 시나리오에서 WS2008 R2 SP1 호스트에 40% 더 많은 Windows 7 SP1을
가상머신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떤 설정을 할 필요가 없이 해당 워크로드의 업무 부하에 따라 자유롭게 메모리를 할당, 회수할 수 있게 되는 거죠.
 

RemoteFX는 데스크탑 가상화에 있어서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해 서버에 있는 GPU(Graphical Processing Unit)을 가상화 해주는
기술로 차세대 미디어, 3D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RemoteFX를 사용하면 초저가, 초소형 씬클라이언트를 통해 데스크탑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집 또는 사무실 책상에 모니터, 초소형 씬클라이언트, 키보드, 마우스만 있으면 되는거죠. 그래픽을 포함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서버에서 구동되는데, 이전 기술에서는 그래픽 카드 가상화 기술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영상,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가상화로
사용하는 것은 꿈이었지만, 이제는 MMORPG 게임도 데스크탑 가상화로 문제없이 쓸 수 있게 되는거죠. 3년 주기로 데스크탑을 바꾸거나,
고장시 수리해야 하는 등의 처리가 불필요해지는 거죠. 비용도 줄고, 전기 소비도 더 줄어드는 그린 효과는 덤 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1. 29. 11:11
마이크로소프트, SK Nate가 주최하고 LGCNS 등 여러 후원사가 지원하는 '소셜 앱으로 청춘의 꿈을'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모바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 등의 모델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 시기 적절한 캠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 개발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 한 번 이런 것을 구현해 보면 좋겠다고 마음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개발은 그럭 저럭 노트북 등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 해결하지만
운영에는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에 이야기하는 소셜 앱, 소셜 앱 게임의 경우 아이디어 검증이 쉽지 않고
만들었더라도 어떻게 시장에 알리고, 사용자에게 다가갈 것인지의 방법이 없다면 단순한 꿈에 불과하겠죠.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다양한 어려움을 다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첫재, 소셜 앱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지원합니다. 즉, 최초 사용자들의 해당 앱 게임에 대한 시장반응을 보기 전까지는
운영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죠, 사용자가 폭주하는 환경으로, 즉 시장성을 인정받으면 원한다면 자동으로 서버 인프라를
확장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기본 인프라를 초과할 경우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이때는 성공을 검증한 상황이기에
수익을 만들어 내고, 비용을 지불할 여력을 갖게 됩니다.

둘째, 네이트를 통해 시장에 자연스럽게 해당 앱을 알릴 수 있고, 네이트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기에
신규 고객을 스스로 모객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개발 도구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장 3년 동안 지원하기 때문에 인큐베이션 까지 비용 부담 없이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습니다.

넷째, 해외 진출을 원하실 경우 선별하여 Windows Azure 사용을 지원해 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검토해보시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한 자 적어 봅니다.

해당 웹사이트: http://www.dreamsocial.co.kr/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12. 9. 23:10
오랜만에 개발자 대상의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했어요.
NHN의 이두원 UI 개발자와 함께 진행한 세션 이었는데, 재미있네요.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12/09/zdnet20101209152434.htm
오늘 발표한 내용이 이렇게 나왔네요. ^^



오늘 세션을 들었던 분들 중 궁금하신 분들은 문의주세요.

답변 및 상호 의견 나누는 자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10. 9. 19:47
요즘들어 정말 많이 받는 요청이 바로 클라우드 데스크탑에 관한 것 입니다.
어떤 분은 SBC(Server Based Computing)을 클라우드 데스크탑이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가 클라우드 데스크탑이라고 하시고, ...

클라우드 데스크탑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을 조금 나눠보면 이렇게 되잖아요.
 4. 데이터 및 User Profile
 3. 프리젠테이션
 2. 애플리케이션
 1. 운영체제 (Windows 7, XP)

현재 보고 계시는 PC(데스크탑)을 생각하시면, 위의 4가지 영역이 모두 로컬 PC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그렇다면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위의 작업 중 3. 프리젠테이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데이터센터의 서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구현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거죠.
SBC(Server Based Computing)은 서버 1대를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공유하는, 즉 많이 익숙하신 터미널서비스 형태로 붙어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공용서버를 사용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가 서버에 연결하는 것을 세션 브로커가 대신해주는 방식이죠. 하지만, 이렇게 되면 각 사용자가 관리자의 권한을 갖고
이전 로컬 PC를 소유한 것처럼 마음대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수정하고, 즉 표현의 자유가 제한 받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방식으로 진행하면 물리적인 서버를 가상화 기술을 통해 여러개의 가상머신으로 나누고
해당 가상머신 위에 Windows 7을 설치하여 각 사용자가 자신만의 PC를 보유한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는 거죠. 하지만, 단점은 가상머신의 숫자가 하드웨어 자원에 영향을 받기에 SBC 방식보다는 더 비싸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VDI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Server 2008 R2 Remote Desktop Services (RD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9. 27. 19:36

http://www.bloter.net/archives/39443
오랜만에 블로터포럼에 가서 인터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전달할 때는 정말 뜬구름이라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본질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정말 즐겁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는 것이고, 그리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7. 22. 17:22

많은 고객들이 Microsoft의 가상화, Hyper-V에 대해 제공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바로 메모리에 관한 것 입니다.
”V사의 경우는 메모리 overcommit을 제공하는데, 왜 마이크로소프트는 동적인 메모리 할당을 제공하지 않는가?”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면 메모리 overcommit을 켜놓고 쓰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overcommit이란? 실제 물리적 서버에 4G의 메모리가 있을 때 가상 서버가 1G의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4개의 가상 서버를 구동하면 물리적인 4G가 다 점유됩니다. 실제로는 더 이상의 가상서버에 메모리 할당이 불가능한데, 이 것을 실제로는 더 적게 사용하는 것처럼 하면서 5번째 가상서버, 6번째 가상서버에 1G 씩의 메모리를 더 붙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득과 실이 있는 것은 당연한 법,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것도 심하게 …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메모리를 유연하게 사용하도록 해주지만, 위와 같이 메모리 overcommit이 아닌 Dynamic Memory라는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물리적인 서버가 가지고 있는 메모리를 하나의 Pool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해당 가상머신(워크로드)의 부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 부하에 따라서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더 많은 메모리를 할당해주고, 사용량이 줄어 들면 메모리를 회수하여 다른 가상머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념이지요. 동적인 메모리 밸런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리적 머신의 최대 메모리 안에서만 자유롭게 할당, 회수가 일어납니다. overcommit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G로 시작하지만, 업무량이 많아지면 최대 64G까지 할당하겠다는 것이지요.

Dynamic Memory Settings Highlighted

자원을 사용량에 따라 유연하게 배부해주고, 사용량에 따른 비용 배부까지 가능해집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을 가상화 기술에 자연스럽게 접목한 것이지요.

image

시간대별로 업무량에 따라 사용량이 이렇게 달라지네요. ^^

출처: Technet Blog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