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2009. 10. 27. 19:50

앞의 글에서 2010년, 가장 주목 받는 기술로 가상화가 선정되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가상화, 아주 유용한 기술임에 틀림 없습니다.

가상화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VMWare, Microsoft? 아니면 Xen?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는 시각에 따라, 설명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우위는 VMWare가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르게 전개될 것 같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VMWare vs Microsoft, Windows Server 2008에서는 VMotion, 즉 A 호스트에서 구동되던 가상머신을 B 호스트로 이전할 때 세션의 끊김 없이, 즉 사용자의 작업이 중단되는 일 없이 이전되는 기능이 VMWare에는 있었고 Microsoft의 Hyper-V에서는 없었죠. 사실 실제 정상적인 운영 시나리오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함처럼 여겨졌던 것이 사실 입니다.하지만, 이 차이가 Hyper-V 2.0에서는 사라졌습니다. Microsoft의 Live Migration 기능을 통해 가능해진 것이죠.

그런데 실제로 중요한 것은 이런 부가적인 기능, 즉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워크로드가 가상화 된다?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트랜잭션이 많이 발생하는 데이터베이스, 입출력 작업이 많은 경우는 가상 서버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물리적인 서버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죠. 가상머신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업무들은 분명히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 비율이 50%를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생각합니다. 결국, 물리적인 서버와 가상 머신이 공존하는 환경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관리 제품 군에서는 물리적 서버와 가상 머신 모두에 대해 모니터링, 관리, 설정 및 백업, 복구가 가능하지만, VMWare는 가상머신에 대해서만 관리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Windows Server 2008 R2, Hyper-V 2.0, System Center 제품군을 활용한 인프라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보다 더 진일보한 IT 시스템, 비즈니스 Enabl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을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0. 26. 11:42

2009년 10월 18일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된 ‘가트너 심포지엄 2009’ 컨퍼런스에서 내년 IT 전략에 대한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는 내용입니다. 세계 경제는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IT는 여전히 비용절감이 화두 입니다. 비용절감과 ‘Business Enabler’의 역할을 함께 요구 받고 있는, 사실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이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CIO 및 IT 기획부서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010년, CIO들이 가장 주목할 기술? 정답은 가상화가 선정되었습니다. 2위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차지 했습니다. 모바일 컴퓨팅이 4위를 차지했는데, 스마트 폰 등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되어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역시, 제가 담당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인데요, 지금까지는 관심을 받는 수준이었다면 2010년에는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것입니다. Technoloy Adoption Life Cycle은 아래와 같이 나뉘어 집니다.

File:DiffusionOfInnovation.png

2012년까지 Early Adopter 단계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Early Adopter 단계와 Early Majority 사이에 Chasm이 존재하는데, 클라우드 컴퓨팅이 Chasm 단계를 거치게 될지, 거친다면 얼마 만에 넘어서 Early Majority로 넘어가게 될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0. 12. 11:16

마이크로소프트와 Red Hat이 가상화 관련 협업을 하겠다고 2009년 2월 선언한 후 8개월 만에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Server 2008과 Red Hat Enterprise Linux 5.4가 함께 구동되는 가상화 환경에 대해 테스트와 검증이 완료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Red Hat의 첫번째 대규모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단 하나의 운영체제로 구동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 기종 운영체제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앞서 Novell의 SUSE Linux와는 이미 테스트 및 검증이 완료되어 있기 때문에 리눅스와 상호운용성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외에도 7월에 리눅스 커널을 위한 가상화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드를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Kernel Virtual Machine(KVM) Hypervisor를 사용하는 Red Hat Enterprise Linux 5.4와 Windows Server 2003, 2008, Windows Server 2008 R2 게스트
2. Windows Server 2008 Hyper-V,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Windows Server 2008 R2 Hyper0V와 Red Hat Enterprise Linux 5.2, 5.3, 5.4

위 인증된 가상화 소프트웨어 상에서 구동되는 선별된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해 기술지원을 제공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중 BizTalk 서버, Exchange 서버, Sharepoint 서버가 포함되며 이후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Hyper-V 위에서 구동되는 Red Hat의 JBoss Enterprise Middleware의 경우도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d Hat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구독을 하고 있는 고객, Windows Server 2008 기술지원 계약을 맺고 있는 고객은 모두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계약이 없는 고객은 지원이 필요할 때 마다 Incident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24. 16:22
마이크로소프트가 Linux 커널을 위한 코드를 개발해서,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GPL v2)

역사적으로 기억되어야 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7월 21일)
Linux 커널을 담당하고 있는 Linux  커널 커뮤니티에 제공되었기 때문에 Linux 커널 커뮤니팅의 커널을 사용하는 모든 리눅스 버전은
Hyper-V 가상화를 이용해 가상머신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Linux Driver Project

현재까지는 Windows Server 계열 서버, Linux 에서는 SUSE Linux가 지원된다고 이야기했었죠.
Hyper-V 드라이버가 반영된 커널이 반영된 CentOS, Ubuntu, 기타 Linux 운영체제들은 앞으로 다 정상적으로 구동된다는 의미 입니다.

하지만 구동이 되는 것과 마이크로소프트나 Linux를 상용으로 사용하는 업체가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기술지원이 되는 버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Red Hat과 Novell (SUSE)에서 직접 기술 지원하는 방식 입니다. 
 . Red Hat Enterprise Linux (5.2, x86/x64)
 . Red Hat Enterprise Linux (5.3, x86/x64)
 . SUSE Linux Enterprise Server 11 (x86/x64)

이외의 버전 (CentOS, Ubuntu 등)의 경우는 문제가 생겼을 때 기존과 같이 개별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지원 받는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상화는 모든 IT 조직이 사용하는 de-facto 모델이 되어가고 있고, 현재 조직이 사용하는 모든 운영체제가 다 가상머신으로 동작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Linux Integration Component를 지원하는 가상화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 Windows Server 2008 Standard, Enterprise, and Datacenter (x64 only)
  .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 Windows Server 2008 R2 Hyper-V RC (Build 7100) Standard, Enterprise, and Datacenter (x64 only)
  .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R2 RC (Build 7100)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21. 13:06

LG CNS(대표 신재철)는 21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 아키텍처와 LG CNS의 가상화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신문, 7월 21일 자)

많은 회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직접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개시하는 것은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국내 IT 선도 기업인 LGCN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것은
주목할 내용 입니다.

제게 있어 이 사례가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의 개념 정리하는 시작 단계부터 함께 했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에 올라가는 서비스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면, 클라우드의 실체를 경험하고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래는 미디어에 게재된 내용 공유 합니다.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사업

매일경제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서울경제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한국경제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나서

프라임경제

LG CNS-한국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완비

경제투데이

LG CNS,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진출

머니투데이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개발

파이낸셜뉴스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주목

아시아경제

LG CNS-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아주경제

LG CNS, 윈도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전자신문

LG CNS, 클라우드 시장 선점 가속

디지털타임스

VM웨어 vs MS,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검승부...승자는?

디지털데일리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이투데이

LG CNS, 한국MS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완료

데이터넷

LGCNS, 한국형 아마존 EC2 만들었다

블로터닷넷

LG CNS-M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에 맞손

아이뉴스24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나선다

연합뉴스

LG CNS, 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이데일리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마련

ZDNet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아시아투데이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6. 4. 15:36
Windows 7 출시 일자가 2009년 10월 22일로 보도 됐습니다.
그렇다면, Windows Server 2008 R2는 언제 출시될가요?

네, 똑같은 날에 출시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EM 비즈니스, Corporate Vice President, 스티브 구겐하이머가 대만의 Computex Electronics Exhibiton 키노트 스피치에서 밝혔습니다. 원래 예정됐던 날짜보다 훨씬 앞 당겨 졌습니다.

실제로 Windows Server 2008 R2의 RC(Release Candidate) 버전은 지난 달부터 사용이 가능한 상태이고, 많은 고객분들이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향상된 부분은 가상화, Hyper-V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Live Migration (즉, 한 대의 호스트에 구동되던 가상머신을 세션 중단 없이 다른 호스트로 옮길 수 있는 기술)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둘째, 최대 64개까지의  논리적인 프로세서가 지원됩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32개 까지 지원)

셋째,  프로세서 Capacity 모드, 즉 A 호스트에서 구동되던 가상머신이 다른 CPU를 사용하는 호스트 B로 이전하는 서비스
(이전 버전에서는 다른 호스트로 옮겨갈 때 같은 CPU를 사용해야만 가능했고, 결국 새로운 하드웨어를 구매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슴)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5. 7. 10:12

Microsoft Management Summit에서 서버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를 적용하는 데모가 공개되었습니다.
화면이 좀 흐리긴 한데, 내용은 대략 알수 있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Fabric 이라고 하는 자원의 Pool을 어떻게 관리, 즉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가상머신관리자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가 필요합니다.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하는 것이죠.

예를들면, Windows Server 2008 운영체제가 구동되고 있는데 여기에 Enterprise Search Engine을 설치했다고 가정해보죠.
그런데 Windows Server 2008 운영체제를 Windows Server 2008 R2로 바꾸는데 (패치 및 업데이트 반영된 버전) 위에 설치한 Enterprise Search Engine을 그대로 새로운 운영체제 위에서 구동되도록 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데모 입니다.
즉,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서 운영체제를 바꿔 끼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밀접한 결합이 없어지고, 느슨한 결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패러다임의 변혁 입니다. !!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한 번 보시지요 ~ ^^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4. 30. 11:06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은 Easy Setup, Scalability, Pay as you go 라고 할 수 있습니다.

Easy Setup은 프로비저닝이라고 하는 기술적인 용어와 연계가 되는데 쉽게 말하면 이런거죠.
고객이 IDC(호스팅) 업체의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합니다.
서버 1대 (CPU 1개, Memory 1G, 디스크 200G) 짜리를 선택했다고 가정해보죠.
1개월에 10만원의 비용을 주고 임대를 하는 방식 입니다.

그럼 이후의 프로세스는 어떻게 될까요?

IDC(호스팅) 업체가 해당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서버 1대에 운영체제 (윈도우, 리눅스)를 설치하고 웹서버(IIS, Apache), DBMS(MSSQL, MySQL)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한 후 여러 설정 작업을 진행할 겁니다.
만약, 고가용성을 원한다면 클러스터링 환경을 구축해야 하겠죠. 디스크에 대해서도 이중화 등의 조치를 취한다고 했을 때 보통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기본적으로 반나절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요?
내부 프로세스를 거친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죠.

이런 절차를 통해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생각해보죠.
처음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는데, 이 서버에는 온라인 쇼핑몰이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때문에 갑자기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하죠.
CPU 1개로는 정상적인 서비스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메모리도 늘려야 하고. 이런 사실을 인지하려면 해당 서버의 사용율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고객에 의한 모니터링은 일반적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은 5월 4일에 인지하고 IDC, 호스팅 업체에 신청을 합니다. CPU, 메모리 증설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될까요? 고객은 갑자기 폭주합니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죠. 갑가지 서버가 다운되는 아픔도 겪을 수 있겠죠.
이로 인한 손실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Dynamic Data Center는 위와 같은 상황, 즉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요한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Dynamic Data Center for tooklit 을 제공하는데, 환경 구축에 대한 기술적인 가이드, 마케팅 가이드 등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구현 가능한지를 보실 수 있는 데모 사이트를 공유합니다.
Customer Demo: http://208.217.186.197/demo/customer/
IDC/Hosting Admin Demo: http://208.217.186.197/demo/admin/

클라우드 컴퓨팅, Dynamic Data Center for Toolkit을 통해 구현 가능합니다.

연락주시면 파트너를 통해 정확한 설명 및 구현을 도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3. 19. 11:45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 SQL Server 2005, SQL Server 2008이 Windows Server 2008 Hyper-V에서 정상적으로 구동되나요? 네, 당연히 지원됩니다. 그에 대한 해답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sqlserver/2005/en/us/support-options.aspx

“SQL Server 2005 is now supported on Hyper-V”라고 쓰여있죠?
“SQL Server 2005는 Hyper-V 가상머신에서 지원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3. 17. 11:22

Windows Server 2008 R2에서 더욱 강력해진 기능을 꼽으라면 Hyper-V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Live Migration의 기능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두 대의 호스트서버 A,B가 있습니다. 각 호스트서버에 가상머신 1,2가 구동중인데, 호스트 A에 구동중인 가상머신 1을 서비스 중단 없이 호스트 B로 보내는 것을 의미하죠. 가상머신 1에 연결된 사용자는 반응속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은 느낄지 모르지만, 물리적인 서버가 옮겨졌다는 것은 알지 못합니다.

 
그림1. Cluster Shared Volumes

Live Migration은 Windows Server 2008 R2에 포함된 Cluster Shared Volumes을 사용합니다. CSV는 같은 Failover Cluster안에 있는 여러 노드 들이 같은 LUN(Logical Unit Number)를 접근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VM(가상머신) 관점에서는 각 VM이 자신만의 LUN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각 VM들은 같은 CSV Volume에 저장되어 있는 거죠. 
CSV안에 있는 각 노드들은 같은 이름과 경로를 갖게 됩니다.


그림2. CSV안의 같은 네임스페이스를 사용하는 예

CSV Volumes (Volume1, Volume2, Volume3)은 ClusterStorage 폴더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ClusterStorage가 E: 드라이브에 위치하고 있다면 각 CSV Volume은 아래와 같이 접근 가능합니다.
E:\ClusterStorage\Volume1\Root, …

별도의 툴을 사용할 필요도 없죠? 아주 간단합니다.

또한 장점은 위의 노드 간에 단절이 발생할 때 Redirection을 통해 장애를 극복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Cluster Node2가 SAN 접근하는 경로에 장애가 발생하면 Cluster Node1으로 연결이 이루어져 SAN 접근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괜찮죠?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