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팅2010. 12. 8. 17:02

안녕하세요, 2010년 12월 7일, 국내 서비스 제공자 (호스팅, 통신사)를 대상으로 Hosting University를 개최했습니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10/12/07/zdnet20101207105330.htm 
(지디넷에 이렇게 기사가 올라 왔네요)

제가 진행했던 세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Best Practice’ 였습니다.
"현재 국내 호스팅 업체들은 주로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도메인 등의 비즈니스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및 모바일을 융합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제가 전달한 내용을 가장 잘 정리한 표현 입니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쓰기 위해 인프라, 즉 네트웍, 서버, 스토리지가 필요한 거죠. 그런데 호스팅 업체들은 바로 이 인프라만 판매하고 있었거든요. 애플리케이션을 붙여서 팔면 당연히 매출 향상은 물론, 고객의 충성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안다면 안하실 이유가 없거든요.
애플리케이션까지 함께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즉 SaaS 영역이 되는 겁니다.

시장에 진출할 때, 즉 걸음마 단계일 때는 시장에서 가장 친숙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쉬운 성공 비결입니다.
그 첫번째가 비즈니스 이메일, 연락처, 스케쥴링, 협업 포탈, 웹 컨퍼런싱 솔루션 등인데 이런 솔루션을 쉽게 Pay as you go model로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트너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라는 것이 핵심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서비스 제공자가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를 통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세션 내용에 대해서는 블로그 글을 통해 조금씩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Hosting University는 앞으로 매월 1회씩 지속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12. 4. 19:55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네요.

업무를 바꾼 이후로 정신 없이 살다보니, 내 블로그에 너무 신경을 못썼습니다.
외부에 알려지면 안되는 민감한 정보들이 많다보니 사실 글을 쓰려다가 중단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겠네요. 앞으로는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클라우드 관련 책을 한 권 더 쓰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번역한 '클라우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은 내용이 기술적인 부분이 많아서, 대중적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쓰려고 하는 책은 아주 쉽게 읽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쉽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종 뵙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조이트리
호스팅2010. 10. 23. 22:31
안녕하세요, 앞의 글에서 클라우드 데스크탑에 대해 적어 봤는데 바로 쉽게 이해가 되지 않으실 거예요.
가상화라는 개념, 클라우드라는 개념이 실체가 안느껴지기 때문이지요.

국내 호스팅 업체 중 스마일서브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서버호스팅의 강자 입니다.
서버를 직접 조립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비용이 저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했는데
가장 저렴한 구조로 구축되어 1개월 사용료가 15,000원 이니, 기존 호스팅 방식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입니다.

또한 Self-Service 포탈 방식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클릭하시고, 결재만 하시면 10~15분 후에 바로 원하는 PC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존보다 더 간편하고 편리한 인프라 클라우드를 구축해 놓았답니다. (http://pc5.kr)

내 PC 한대를 클라우드에 올려 놓은 거죠. 기존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단순히 파일, 사진을 저장하는 개념이었다면
클라우드 PC는 어디에 가있든 인터넷만 되면 내가 최적화 해놓은 내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음악, 영화를 클라우드 PC에 넣어 놓았다면 아이폰, 윈도폰,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서 음악, 영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몇가지 사용예를 살펴보시죠.

>> 아래 내용은 PC5.kr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PC는 어떨 때 사용하나요?

웹서버, 디비서버, 메일서버 처럼 용도가 정해진게 없습니다.
원격으로 접속해서 PC사용하듯이 쓰시면 됩니다.

사용 예
1. 넷하드 : 자료를 올리고 내려받는 넷하드로 사용해보세요. 언제 어디서나 꼭 가지고 싶은 파일이 생기셨을 때 바로바로 원격접속하시어
   내것으로 만드세요. 진정한 나만의 스토리지 입니다.
2. 문서작업PC : 넷북이나 USB등에 저장하면서 중요한 문서나 파일들을 작성할 필요가없습니다.
   원격접속해서 작업하고 바로바로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송부가능합니다.
3. 웹서버 : 윈도우 2008 웹에디션 기본 제공으로 나만의 홈페이지를 꾸며보세요 단독 서버호스팅 보다 훨씬 쉽고 저렴합니다.
4. 고성능 하드웨어로 게임, 영화감상, 디자인 등 PC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이 가능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10. 9. 19:47
요즘들어 정말 많이 받는 요청이 바로 클라우드 데스크탑에 관한 것 입니다.
어떤 분은 SBC(Server Based Computing)을 클라우드 데스크탑이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가 클라우드 데스크탑이라고 하시고, ...

클라우드 데스크탑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을 조금 나눠보면 이렇게 되잖아요.
 4. 데이터 및 User Profile
 3. 프리젠테이션
 2. 애플리케이션
 1. 운영체제 (Windows 7, XP)

현재 보고 계시는 PC(데스크탑)을 생각하시면, 위의 4가지 영역이 모두 로컬 PC에서 이루어지고 있죠.
그렇다면 클라우드 데스크탑은? 위의 작업 중 3. 프리젠테이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데이터센터의 서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구현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거죠.
SBC(Server Based Computing)은 서버 1대를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공유하는, 즉 많이 익숙하신 터미널서비스 형태로 붙어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공용서버를 사용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사용자가 서버에 연결하는 것을 세션 브로커가 대신해주는 방식이죠. 하지만, 이렇게 되면 각 사용자가 관리자의 권한을 갖고
이전 로컬 PC를 소유한 것처럼 마음대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수정하고, 즉 표현의 자유가 제한 받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방식으로 진행하면 물리적인 서버를 가상화 기술을 통해 여러개의 가상머신으로 나누고
해당 가상머신 위에 Windows 7을 설치하여 각 사용자가 자신만의 PC를 보유한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표현의 자유를
보장 받는 거죠. 하지만, 단점은 가상머신의 숫자가 하드웨어 자원에 영향을 받기에 SBC 방식보다는 더 비싸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VDI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Server 2008 R2 Remote Desktop Services (RDS)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7. 22. 17:22

많은 고객들이 Microsoft의 가상화, Hyper-V에 대해 제공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바로 메모리에 관한 것 입니다.
”V사의 경우는 메모리 overcommit을 제공하는데, 왜 마이크로소프트는 동적인 메모리 할당을 제공하지 않는가?”

그런데 실제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면 메모리 overcommit을 켜놓고 쓰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overcommit이란? 실제 물리적 서버에 4G의 메모리가 있을 때 가상 서버가 1G의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4개의 가상 서버를 구동하면 물리적인 4G가 다 점유됩니다. 실제로는 더 이상의 가상서버에 메모리 할당이 불가능한데, 이 것을 실제로는 더 적게 사용하는 것처럼 하면서 5번째 가상서버, 6번째 가상서버에 1G 씩의 메모리를 더 붙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득과 실이 있는 것은 당연한 법,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그것도 심하게 …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메모리를 유연하게 사용하도록 해주지만, 위와 같이 메모리 overcommit이 아닌 Dynamic Memory라는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물리적인 서버가 가지고 있는 메모리를 하나의 Pool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해당 가상머신(워크로드)의 부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 부하에 따라서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더 많은 메모리를 할당해주고, 사용량이 줄어 들면 메모리를 회수하여 다른 가상머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념이지요. 동적인 메모리 밸런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리적 머신의 최대 메모리 안에서만 자유롭게 할당, 회수가 일어납니다. overcommit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G로 시작하지만, 업무량이 많아지면 최대 64G까지 할당하겠다는 것이지요.

Dynamic Memory Settings Highlighted

자원을 사용량에 따라 유연하게 배부해주고, 사용량에 따른 비용 배부까지 가능해집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을 가상화 기술에 자연스럽게 접목한 것이지요.

image

시간대별로 업무량에 따라 사용량이 이렇게 달라지네요. ^^

출처: Technet Blog에서 가져왔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7. 19. 14:50

“Windows Azure는 세계 최초의 범용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의 Server and Tools 비즈니스 President인 Bog Muglia의 말입니다. 범용 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 옵니다.

Windows Azure는 IaaS(Infra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포괄하는 클라우드 운영체제 입니다.
Google의 AppEngine은 PaaS 영역에 해당하지만, Python과 Java 2가지 언어만을 지원합니다. 구글 AppEngine에서 가이드하는 방식에 맞도록 개발을 해야 합니다. Amazon은 IaaS 영역에 해당하는 서비스이고, 개발을 위한 도구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 도구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순수하게 가상화된 서버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개발자가 알아서 하는 방식 입니다.

이에 반해 Windows Azure Platform은 개발자가 원하는 어떤 언어, 프레임웍으로도 개발 가능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즉 MySQL, Apache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호운용성을 염두에 둔 플랫폼이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Windows Server를 이용해 Java, PHP, .NET, Python, Ruby 등의 언어 및 프레임웍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개념인거죠. 조금 더 확장하면 네이티브 언어, 즉 C나 C++같은 언어도 지원 가능합니다. 완전 범용이라는 의미입니다.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철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Visual Studio를 이용하거나, Eclipse를 이용하거나 상관 없습니다. 모든 유형의 개발자를 수용 가능한 플랫폼 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SDK(Software Development Toolkit)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클라우드에 배포하기 전에 PC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것처럼 에뮬레이션하여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버깅을 하는 것은 그렇게 편안한 작업은 아닐 것이므로, 로컬 PC에서 테스트를 한 후에 자신이 있을 때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이 가능해지는 거죠.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7. 14. 13:42

Microsoft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에서 가동중인 클라우드 운영체제, Windows Azure Platform을 Service Provider, Enterprise 내부 데이터센터에 구축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Microsoft가 Windows Azure Platform을 만들 때 사용했던 Hardware(네트웍, 서버, 스토리지), Software를 해당 회사에 제공하여 Windows Azure, SQL Azure를 구축하는 겁니다. Enterprise class SLA(서비스 수준 협약)을 맺고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되면 SaaS, PaaS, IaaS 를 단번에 제공 가능하게 되니까,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자가 되려고 하는 많은 회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됩니다.

이번 Microsoft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인데, 얼마 전까지는 Windows Azure Platform을 고객사 내부에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전격적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입니다.
수 백에서 수 천대의 서버가 하나의 서버로 보이는 클라우드 운영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수 천대의 자원을 한 대의 자원 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Scale up/down, Elasticity (탄력성)를 기본적으로 갖게 되는 것이죠.

Appliance라고 부른 이유는 턴키 방식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고도로 표준화 되어 있고, 미리 설정이 완료된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네트워킹, 스토리지, 서버 하드웨어가 미리 정의되고 설정된 하드웨어 rack 형태로 공급됩니다.

현재는 글로벌로 특정 몇 개 고객사 및 파트너에 구축 합니다. 이후에 어디까지 확대할 것인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Dell, eBay, Fujitsu, HP (4개사의 데이터센터에 구축하는 것은 이미 합의되었고, 이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eBay의 경우가 흥미롭지 않으세요?)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6. 21. 17:47
클러스터는 물리적인 서버들의 그룹으로 외부에서 바라보면 한대의 서버로 보여집니다.
Hyper-V R2 클러스터 내에 구동 가능한 가상머신의 수가 최대 1,000대까지로 확장되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 지 좀 헷갈리시죠?  실제로 2010년 5월, R2가 발표되기 전까지 클러스터 내에 구동 가능한 가상머신의 숫자는 최대 960대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Hyper-V 이전 버전에서는 1대의 호스트 서버(물리적 서버) 당 64대의 가상머신이 최대 지원 가능한 숫자였고, 클러스터 내에 구축 가능한 노드는 16개(1개는 Failover용, 즉 15+1) 이었습니다.  64대 * 15노드 = 960대의 서버가 최대였던 거죠. 그런데 Hyper-V R2에서는 1대의 호스트 서버 당 최대 384대의 가상머신을 구동할 수 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총 지원 가능 댓수가 늘어나게 된거죠. 하지만, 1대의 호스트 당 384대의 가상머신을 구동할 수 있다고 해도 클러스터 내의 최대 가상머신 수는 1,000대 입니다. 물론 이후에는 더 많은 가상머신이 구동될 수 있도록 확대 되겠지만, 현재 수준에서 클러스터 내에 1,000대의 가상머신 구동은 충분한 규모가 될 것 같습니다.

http://technet.microsoft.com/en-us/library/ee405267(WS.10).aspx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은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6. 17. 09:34

제가 참여하는 세션은 “스마트 소프트웨어, SaaS의 법적 이슈” 입니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SaaS 관련한 규제 법률이 정확한 잣대를 들이대기가 쉽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인데요, 그 부분을 좀 짚어보고 어떻게 개선되면 좋을 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내용은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행사 내용 -

(사)한국정보법학회는 정보법학 분야의 학술적 연구와 연구자 상호간의 교류 및 공동연구 등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스마트 인터넷과 법・제도”라는 제목으로 최근 관련논의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법조계, 학계 및 관련업계에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합니다. 

◎ 주        제 : “스마트 인터넷과 법・제도”
◎ 일        시 : 2010년 6월 26일 (토) 오후 1시부터 6시 40분까지
◎ 장        소 : COEX 컨퍼런스룸 북 208호
◎ 주최 및 주관 : 한국정보법학회
◎ 후        원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 참가신청 및 문의 : 전화 070-7618-0321, 이메일 staff@kafil.or.kr

∙ 등록 및 개회식 오후 1시 부터
□개회사 : 한국정보법학회 회장 최성준(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 발표자: 이대희 교수(고려대), “아이폰 탈옥 및 기술적 보호조치의 예외”
- 토론자: 김혜창 팀장(한국저작권위원회), 이정현 박사(한국인터넷진흥원),  조시행 상무(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 발표자: 손승우 교수(단국대), “스마트 소프트웨어, SaaS의 법적 이슈”
- 토론자: 강현구 팀장(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병일 교수(한양대), 신현석 부장(한국 MS)

- 발표자: 이승선 교수(충남대), “인터넷 광고심의에 대한 법적 고찰”
- 토론자: 이재환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씨엘), 조연하 교수(이화여대), 황성기 교수(한양대)

- 발표자: 박성호 교수(한양대, 변호사), “전자출판의 법적 의미와 그 한계"
- 토론자: 김기태 교수(세명대), 박유리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 최정열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 본 학술 세미나는 대한변호사협회 인정연수(4시간) 신청을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6. 11. 10:25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패턴 중의 하나가 “예측하지 못하는 주문 폭주” 입니다. 예를들면, 미국의 슈퍼볼 게임 기간에 피자 주문량이 폭주하는 것이나,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기간에 치킨 주문이 폭주하는 등이 하나의 예가 되겠죠.
Windows Azure를 사용하는 고객 중에 도미노피자가 있습니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슈퍼볼 (일요일)에 도미노피자가 시스템 장애 없이, 특별한 장비 투자 없이 성공적으로 추가적인 주문 트래픽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그 중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Azure를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 잘 모르셨죠?

또 하나, 고객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중의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Azure, SQL Azure가 뭐가 대단한 거냐? 라는 질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Azure, SQL Azure는 하나의 운영체제 입니다. 예를들면, SQL Azure를 이용해서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이 데이터베이스가 전 세계의 마이크로소프트 Azure 데이터센터에 분산 배치되겠지만 고객에게는 하나의 인스턴스로 보인다는 것이죠. 즉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를 쓰는 것과 동일하다는 겁니다. 전세계 어디서 접속하든지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고, 한 곳의 데이터센터에 문제가 생겨도 전혀 문제없이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진다는 것이죠. 이런 모든 일들이 자동화되어서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 관리가 된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아직 더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은 역시 남아 있습니다. 기존 Windows Server에서 구동되던 애플리케이션을 Windows Azure로 올리기 위해서는 설정 부분과 Web Role (프리젠테이션), Worker Role (비즈니스 로직)으로 코드를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물론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지만 손이 가야 한다는 것이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Azure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올해 말 정도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때 Windows Azure의 Scalability나 특정 네이티브 기능의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되긴 하지만요. 당연히 그렇겠죠? 분산 컴퓨팅 환경에 맞도록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