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2009. 4. 6. 20:04
2009년 4월 6일자 전자신문 34면에 전면 기사로 나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나리오, 각 업체의 전략, 서비스 도입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 등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3310318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7. 16:07
SaaS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Saa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싶은데, SOA로 개발하면 되죠?
웹서비스로 개발하면 되죠?
SaaS가 SOA하고 같은 거죠?
프로토콜은 SOAP을 쓰면 되는 건가요?

SaaS와 SOA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고,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로직을 제공합니다. 
   이런  유형의 서비스는 대부분의 차별화 되어 있지 않고, Commodity 인 경우가 많습니다.
   . 이메일, 회계, 세무, 인사 & 성과, 급여, CRM 등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Commodity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회사가 
   데이터의 생성 및 소유권을 갖게 됩니다. 각 회사의 서비스별로 큰 차별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일반적으로 많고,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따라서, 메타데이터를 통한 각 회사별 설정 및
   멀티태넌트 특징 등이 요구됩니다. 일반적인 SaaS가 바로 이 영역 이라고 할 수 있죠.

정보 제공 서비스
 - 회사가 보유한 지적 재산권, 유용한 정보를 표준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해당 정보는 서비스 제공자의 소유이고, 사용권한이 라이선스화 되어 있습니다. 
   . Netcraft, MediaMetrix, UPS(상품 배송 상태), FedEx(상품 배송 상태), Reuters, Gartner, Forrester 등

   고객의 필요에 따라 위의 회사의 정보를 구독하게 됩니다. 해당 정보를 직접 조사하는 것보다 서비스로 구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것 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은 특정 업무를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로 제공받는 것이고, 정보 제공 서비스는 지적 재산권 정보를 제공 받는 것 입니다. 이 두가지 서비스 모두 SaaS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죠.

자, 그럼 이제 SOA를 살펴보겠습니다. SOA는 아키텍처 스타일이고, SaaS는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 입니다.

SOA는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신속하게 만들수 있도록 해주는 아키텍처 스타일입니다. SOA는 위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모두 적용될 수 있습니다.  SaaS를 개발하는데 있어 SOA가 반드시 적용되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SOA는 SaaS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것을 최적화 하는데 유용 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를 웹을 통해 처리하도록 하는 것은 SaaS이고, 세금계산 애플리케이션을 국세청의 시스템과 연계하여 처리하는 것에는 SOA를 적용하여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죠.

즉, SaaS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SOA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SOA 아키텍처를 이용하면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이 쉬워지기 때문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 질문은 올려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anu Kommalapati의 블로그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12. 29. 16:51
마이크로소프트와 KT 공동으로 진행한 Hosting Networking Day에서 ISV(Independent Solution Vendor), 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SaaS 비즈니스로의 진입을 돕기 위한 ADS(Architecture Design Session)를 진행했습니다.

ISV 들이 서비스 비즈니스에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서비스 운영, 365일 * 7일 * 24시간
둘째, 데이터센터 관리
셋째,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이 대표적 입니다.

서비스 운영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서비스 제공자가 담당하고, ISV들은 그 플랫폼 위에 핵심역량인 서비스를 개발하여 배포한다면 매월 고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이 가능해 집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Identity, Billing, Provisioning, Management에 대한 부분은 서비스 제공자가 담당하고, ISV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만 하면 되는 것이죠.

좀 더 구체화되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10. 9. 22:45
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 2008 !!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사적인 발표는 PDC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NET 전략도 PDC를 통해 이루어졌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많은 기자분들, IT 정책을 수립하는 분들이 질문을 하셨지만, 시원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늘 드리던 말씀이 있었죠. "PDC에서 다 발표됩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비전, PDC에서 공개되는 내용을 특집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말하고 싶은게 많은데, 참고 또 참습니다. ^^, 그 날을 위해

2008년 10월 26일 (Pre-conference), 본 행사는 10월 27일 ~ 30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됩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개봉박두 ~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7. 16. 09:38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에 대해 이제 아시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함께 공존하는 형태로 IT가 진보해나갈 것이라는 것, 그리고 현재도 이와 같은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대하서는 더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ISV, 호스팅 업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어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사업자 등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다르겠지요. 바로 이 다양한 관점의 사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그런 사이트를 오픈했답니다.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지요.

첫째, S+S를 구축하는 방법 (Build)
둘째, 구동하는 방법 (Run)
셋째, 소비하는 방법 (Consume)
넷째, 수익을 만드는 방법 입니다. (Monetize)

s_s

 아직은 초기 단계 입니다. 피드백을 주시면 제가 본사와 커뮤니케이션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