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2008. 5. 20. 10:54
마이크로소프트 TechEd SEA 2007 행사에서 "Windows based hosting solution v4.5" 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됩니다. 이번 TechEd 행사는 9월 10일 - 13일까지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게 됩니다.
싱가폴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호스팅 업체들이 주요 청중이 될 텐데요, 현재 IDC 및 호스팅 업체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 및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세미나를 통해 전달하게 됩니다.

호스팅 업체 IT 관리자가 시간을 사용하는 내역을 살펴보면, 서버 빌드 시간, 서비스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패치, 장애 발견 시 사후 트러블슈팅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1대의 서버에 OS를 설치하는데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10대에 OS를 설치하면 10시간에서 15시간 정도가 소요된는 겁니다. 1대로 치면 적지만, 모이면 꽤 큰 시간을 서버 빌드에 사용하는 겁니다. 이를 WBH 솔루션의 Server Purposing (실제로 Automated Deployment Service)을 이용하면 10대를 15-20분에 설치하게 되므로 실로 어마어마한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이렇게 절감된 시간을 향후 IT 인프라 최적화 및 최신 기술에 대한 Study에 사용하면 관리자 개인 및 회사 입장에서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ADS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사용법이 상당히 쉽습니다. Windows Server 2003 Enterprise Edition을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add-on 할 수 있는 솔루션 입니다. 이 ADS를 한대의 서버에 설치하면, 이 서버를 컨트롤러 서버라고 한다면, 이게 준비의 끝 입니다. 서버에 OS를 설치하려는 HW가 PXE(Pre-boot Execution Environment)를 가지고 있다면 동일 네트웍에 연결 시키는 즉시 컨트롤러가 인식을 합니다.
컨트롤러의 콘솔에서 인식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이미지를 빌드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IIS가 설치되어 있는 이미지, SQL 서버가 설치되어 있는 이미지, 아니면 다른 특정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는 이미지 등을 미리 만들어 놓고, 향후에 똑같은 유형의 서버 설치를 원하면 바로 선택하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이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은 바로 이 ADS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5. 20. 10:50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SaaS와 ASP의 차이점이 뭐죠"라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혁신(Innovation)이 뭐죠" 였던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요 정의에 대해, 즉 개념을 명확히 하고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SaaS의 정의는 "소프트웨어가 호스팅 환경으로 배포되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되는 것" 입니다.
IDC가 이렇게 정의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동일한 정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정의를 기준으로 하면 "ASP도 SaaS가 맞군" 이라고 말하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ASP도 SaaS가 맞습니다. 다만, 성숙도(Maturity)가 다르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4일, IT렌털산업협회가 주관한 조찬 세미나에서 "2008년 SaaS 산업 전망과 이슈"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1단계, Application Hosting, 즉 ASP 모델입니다. 하나의 고객을 위해 1개의 Instance를 띄우게 되고, 고객에게 맞춰서 커스토마이징을 하게 됩니다. 커스토마이징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고, Instance를 개별로 띄우기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2단계, 본격적인 SaaS Architecture입니다.고객 당 Instance를 하나씩 띄우기는 하지만, 커스토마이징이 아닌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Configuration을 통해 고객 설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초기 셋업을 서비스제공자가 아닌 고객이 직접하고, 커스토마이징이 없기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만 아직 규모의 경제는 실현하지 못합니다.

3단계, Multi Tenant를 실현하고, Congiguration까지 가능한 진화 모델입니다. 하나의 Instance로 다수의 고객을 서비스하기에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며 Configuration으로 고객 설정을 하기에 비용절감, 규모의 경제가 실현됩니다.

4단계, Multi Tenant, Configuration, Scalability가 구현된 것입니다. 즉, 성숙된 SaaS 어플리케이션은 이 3가지의 특성을 보여주게 되는 것입니다.

ASP와 SaaS를 구분짓는 것은 어떤 개념상의 차이가 아니고, 비즈니스 상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로 구분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예를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자동차는 휘발유 또는 디젤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여기에 연비가 뛰어나고,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전기와 휘발유, 디젤을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를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죠.

하이브리드카는 광의의 개념으로 보면 똑같이 자동차이고, 협의의 개념으로 보면 연료 비용을 절감하고, 화석 연료가 고갈되는 시기를 연장시켜주는 새로운 개념의 차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ASP와 SaaS의 차이도 이와 비슷합니다. 광의의 개념으로 보면 ASP와 SaaS는 조직 내부에서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식(on-premise)와 달리 서비스제공자에 의해 설치되고 서비스로 제공되는방식(hosted)임에는 차이가 없지만, 협의의 개념으로 보면 서비스를 이루는 어플리케이션의 아키텍쳐가 개선되어, 규모의 경제 및 ROI를 향상시켜주는 진화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ASP는 어플리케이션의 구조가 고객마다 커스토마이징을 해야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1 to many를 구현하지 못하고, 1 to few 구조였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어플리케이션의 아키텍쳐가 Configuration, Multi-tenant, Scalability 요소를 갖는다면 진정한 의미의 SaaS라고 부를 수 있이고, 단계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때마다 1단계, 2단계, 3단계 SaaS 아키텍쳐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08. 5. 20. 10:45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인재가 되자" 라는 주제로 인하대학교에서 제가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비전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시간, 너무 좋았습니다.

21세가 통일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 학생들도 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열정적으로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강연이 끝난 후에도 연락을 해주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각자의 비전을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100가지 소원 중 이루어진 것도 함께 나누어 보기로 해요.

강연모습


뒷풀이 사진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08. 5. 20. 10:44

이번 주일에는 비전 여행 세번째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앞으로의 일생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일 100가지를 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평상시에 바라던, 기도가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 100가지를 적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정말 어렵더군요.
내가 바라는 게 정말 이렇게 적었나 하는 나의 소박함에 놀랐고, 그동안 많은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도 바로 정확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현재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지 5주 정도 지났는데, 마스터하여 한강횡단수영대회에 참가하기
2. 평생의 소원 악기 연주하는 법 배우기 - 피아노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 멋지게 연주
3. 한달에 한 번 그림을 그리는 여행을 꼭 떠나기
4. 정원이 있는 집을 갖기
...

아직 37번까지 밖에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일까지 숙제가 100가지 작성하기인데,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추가로 적어보면, 드디어 100개의 소원을 다 적었습니다.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게 많지 않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굉장히 하고 싶은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달성된 소원들을 하나씩 지우는 재미로 한 번 살아볼까 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08. 5. 20. 10:41
21세기 리더의 조건을 이야기 해보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잘 말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어떻게 질문하고 답하는가를 잘 아는 그런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반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을 하면서 배우는 것보다 들으면서 배우는것이 훨씬 더 많은데 말이죠.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본능적으로 더 재밌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앞으로는 잘 들을 줄 아는 습관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이라는 물고기를 아시나요? 어항에 두면 15-20cm 크기 까지 자라고, 연못에서는 30cm 정도까지 자라며, 강에서는 12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똑같은 물고기인데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크기가 달라지는 거죠.

벼룩에 대해 아시죠? 몸길이는 2-4 mm 라고 합니다. 높이 뛰기 선수로도 알려져있죠. 최대 20cm 까지 도약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즉 자기 몸의 100배까지 뛰어오르는 녀석인데요. 이렇게 높이 뛰는 벼룩을 유리컵 안에 가둬 놓으면 높이 뛸때마다 머리가 컵에 부딪히면서, 아픔을 느끼겠죠? 머리가 부딪히지 않는 높이까지 뛰어오르게 되는데 재밌는 것은 컵을 치워도 그 이상은 뛰지 못하는 그런 벼룩으로 변해있다는 사실이죠.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의 마음의 크기에 따라 위의 코이라는 물고기 처럼 20cm 밖에 자라지 못하거나, 30cm 밖에 자리지 못하거나, 아니면 120cm까지 자라는, 즉 그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받고 태어납니다. 달란트, 은사, 또는 재능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인데 내가 무슨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 아는 사람이 있나요? 세계적인 천재 아인슈타인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10%를 활용했다고 하고, 저 같은 범인은 5% 정도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활용한다면 저라고 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하지 말라는 법이 없겠지요. 지금 이것을 위해 국제비전스쿨의 워크샵에 열심히 참여하여 저의 비전을 가꾸고 있는 중입니다.

비전의 정의를 내려볼까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단 하나뿐인 구체적인 계획 입니다.
나? 누구에게나 비전은 주어집니다. 단 하나뿐인? 나는 복제본이 아닌 원본 인생을 살고 있죠. 계획? 존재의 이유, 가치관을 말합니다. 기독교적인 표현을 써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알고 있고 느끼는 것이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미국 잡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며 현재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에 대해 아시죠? 라이스가 10세때 아버지와 함께 백악관을 구경 갔었다고 합니다. 경비실을 지나 백악관 문을 지나려는 순간 경비원의 제지를 받게 됩니다. 흑인 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지요. 보통 사람은 사회에 불만을 품고, 어긋나갈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이었겠지만, 라이스는 태연하게 아버지에게 이야기 합니다. "아빠, 언젠가는 제가 이곳의 주인이 되겠어요." 비전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유태인이 아이를 양육할 때 기본 방침은 "개인의 성격에 차이는 있지만, 비교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Character에는 기질의 차이가 있을 뿐 무엇이 좋고 나쁘고가 없다는 것이지요. 제가 제 아이를 키울 때 늘 지키려고 하는 기본 방침도 이와 같습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지요. 제 아이만의 장점이 있기에 그걸 키워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주절 주절 썼는데요, 이와 같은 기본 지식 이외에 아래와 같은 핵심적인 세가지를 실습 했 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나의 모습을 알아보는 것이었지요.

1. 내가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나의 모습 3가지
2. 나의 핵심 가치 3가지
3. 현재의 나를 있게한, 나만의 신념을 만들어준 사건 3가지

미래의 비전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과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다음번에는 세번째 시간에 대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08. 5. 20. 10:38

교회학교에서 초등부 3학년 교사 직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7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교사를 시작한지도 ...

21세기 통일 한국을 이끌어가는 비전있는 교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한 국제비전스쿨의 워크샵을 지난 주일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총 8주 과정)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라는 책의 저자인 강헌구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시작된 비전 워크샵은 정말 너무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고, 제 자신에게 비전에 대한 열망을 느끼도록 해주었습니다.

비전이란 소위 말하는 꿈, 장래희망 이라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은 구체적이어야 하고, 글로 쓰여진 것이어야 합니다.

1953년 미국의 아이비리그에서도 명문인 예일대학교에서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 조사는 학생들이 졸업하기에 앞서 얼마나 확고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조사결과, 67%의 학생들은 아무런 목표도 설정한 적이 없다고 답했고 30%의 학생들은 목표는 있긴 하지만 그것을 글로 적어 두지는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오직 3%의 학생만이 자신의 목표를 글로 적어 두었다고 답했지요.

20년 후 확인한 결과, 학생 시절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썼던 3%의 졸업생이 축적해 놓은 재산이 나머지 97% 졸업생 전부가 축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를 분류해보니 3%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 10%의 자유를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 60%의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 27%의 남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도 나뉘어졌다고 하는군요.
비전을 가진 사람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이렇게 확연히 나누어지는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너는 이 묵시(Vision)을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정녕 응하리라" 라는 성경말씀 (하박국 2장 2-3절)이 있습니다. 비전은 기록되어 있어야 현실이 됩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전스쿨을 통하여 비전을 가진 젊은 청소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비전은 청소년만이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전에 관심있는 분들, 앞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함께 달려가보시지 않겠어요?

Posted by 조이트리
IT Pro2008. 5. 19. 17:14
오픈소스 개발 및 기술을 생각해보면, 몇 가지 장점이 있죠.

1. 모둘화 아키텍처
Apache HTTP 서버 등이 좋은 예 입니다. 모듈화의 장점으로 인해 참여하는 개발자의 수가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2.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언어에 대한 제약이 적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를 하게 되고, PHP/Perl/Python/Java 등의 다양한 언어로 인해 Linux 같은 많은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3. 피드백에 의한 개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튜닝하는데 프로젝트 매니저는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비록 코드를 수정하지는 않더라도 여러 결점들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주고, 결과적으로 최종 사용자는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4. 필요한 부분이 개발되는 시스템
리눅스에서 가장 자주 보여지는 어플리케이션들은 특정한 역할이 필요하기에 개발된 것입니다.
(Gentoo, BusyBox 등)

5. 시스템 어드민이 직접 코드를 작성
숙련된 시스템 어드민이 최종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기술이 특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개발자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Linux, Unix 환경에서 대부분의 시스템 어드민은 유능한 프로그래머 이기도 합니다. (Shell)

6. 표준 기반의 통신
표준이 IETF, W3C 이든 아니면 코드 구현 자체이든지, 표준에 기반한 통신을 하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더 규모가 큰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6가지의 아이디어가 Windows Server 2008에 적용되었습니다.

1. 모둘화 아키텍처
IIS7
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IIS7은 40개의 개별 모듈로 아키텍처가 구성되었고, 커뮤니티 개발자에 의해 재작성거나 추가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었고, 개별적인 추가로 인해 지속적인 기능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PHP를 IIS7
에 지원하고 있고, FastCGI로 인해 성능 및 안정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PHP는 WS2008에서의 구동이 인증되었습니다. 또한, .NET 언어 이외의 다른 언어에 대한 런타임, 보안,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가 및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PHP 기반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윈도우 서버, IIS, SQL Server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로보드가 IIS7에 최적화 되어 구동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3. 피드백에 의한 개발
개발자, 고객 피드백에 의해 특정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RODC(Read Only Domain Controller)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4. 필요한 부분이 개발되는 시스템
Windows Server Core
같은 경우는 보안 공격 영역을 최소화하고, 하드웨어 상의 메모리 FootPrint를 적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어드민들이 운영체제의 Low Level 구조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시스템 어드민이 직접 코드를 작성
파워쉘
을 통해 WMI의 완전한 영역을 마스터할 수 있고, 재사용 가능한 Low Level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표준 기반의 통신
카드스페이스 (X.509, SAML, Kerberos 토큰), 웹 서비스 스택 (Open Specification Promise의 38개 웹 서비스 뿐 아니라, Apache의 Axis 웹 서비스 스택과 상호운영 가능한 구현 포함), Xen 가상화 같은 신규 표준과도 베타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오픈소스 개발 원칙들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로부터 배우는 것과 동일하게 오픈소스 진영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로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at Open Source can learn from Microsoft"라는 Linux Foundation의 Jim Zemlin의 글을 참고하세요. (OSBC, 3/25) 서로 다른 환경의 IT를 사용하는 조직들이 진화하면서, 서로의 베스트프랙티스를 배워나가고,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가 앞서 나가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Sam Ramji의 글을 인용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08. 5. 19. 11:11

많은 분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소스 진영과의 다양한 상호 협력에 대해 많이 듣고 계실 줄 압니다. 그렇죠?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이기종 환경, 즉 Windows, Unix, Linux가 혼재되어 있고 DBMS, 어플리케이션(웹서버 등) 또한 아주 다양하게 구동되어 있습니다. Management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는 이유입니다. Windows 환경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System Center Operation Manager만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은 없겠죠. 여기에다가 이 기종 환경을 함께 관리할 수 이는 Cross-Platform Extension을 제공하겠다는 것이죠. 그게 바로 System Center Operation Manager가 이기종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 입니다. (Bog Muglia & Brad Anderson) 이기종 환경에는 HP-UX, Sun Solaris, Redhat Ent. Linux, SUSE Ent. Linux가 포함됩니다. 모니터링을 위해 Agent 인프라와 매니지먼트 팩을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번 발표회 때 Xandros, Quest등의 파트너는 MySQL AB, Apache Software Foundation, 오라클 등의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부분을 데모로 시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에 언급한 이 기종 환경을 위한 Core Foundation을 제공하고, 파트너가 이 부분에 가지고 있는 깊은 전문성으로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또한,WS_Management, Open Pagasus 프로젝트와의 협업, 산업표준을 기반입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 Pegasus 위원회에 가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된 Agent 인프라 등의 기반 기술은 오픈 라이센스 형태로 활용되도록 Open Pegasus에 제공될 것입니다.

위와 더불어 System Cetnter Operation Manager 2007 Connector -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HP Openview, IBM의 Tivoli 등 Third-party 제품과 SCOM의 데이터를 상호교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Open Group의 CEO인 Allen Brown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오픈소스 개발 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오픈 그룹이 칠년전에 Open Pegasus를 배포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플랫폼에 적용되었고,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mmercial Innovation, Industry Partnership, Open Source Participation의 세가지 주요한 원칙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System Center에서 진행하는 위와 같은 Open Source 진영과의 협력은 향후의 협력에 시작점에 불과합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데모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IT Pro2008. 5. 16. 11:36

SQL Injection은 SQL의 쿼리/Command를 웹페이지를 통해 삽입하는 하나의 해킹 기법을 의미합니다. 웹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의 패러미터(아이디, 패스워드,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을 입력받아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정보를 조회,삽입,수정,삭제 등의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기본적인 SQL 쿼리문을 통해 조작된 사용자명과 패스워드를 보내는 것이 가능하고, 정보를 변조하거나 삭제하는 등의 작업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서버상에 80포트만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웹 페이지는 80 포트를 통해 구동되기 때문이고, 웹페이지를 통한 해킹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SQL Injection을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웹 방화벽이 있습니다. 미리 등록된 페이지 및 작업을 제외한 어떠한 작업도 해킹시도로 간주하여 모두 블로킹 시켜버리기 때문이죠. 물론 비용이 발행합니다.

오늘은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몇가지만 설명하려고 합니다.
Single quote('), double quote("), slash(/), back slash(\), semi colon(;), NULL, carriage return, new line 등의 모든 특수문자를 필터링 해버립니다.
 - 사용자로부터의 입력, URL을 통한 패러미터, 쿠키값 등
 - 낮은 권한을 사용하여 SQL Server를 시작하고 구동합니다
 - 사용하지 않는 Stored Procedure는 제거합니다.
    . "Xp_cmdshell, Xp_startmail, Xp_sendmail, Sp_makewebtask"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5. 7. 13:53

마이크로소프트의 ITSM, MOF 4.0이 공개되었습니다. IT Service Management를 단순화 하는 것, 모든 IT Pro, CIO, IT 임원들의 관심사항 입니다.


MOF-all.gif
IT Pro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지에 대해 계속 선택을 해야 하는데,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IT 서비스의 라이프사이클을 통틀어 계획, 배포,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MOF 4.0 버전에서는 참조하기 쉬운 형태로 결과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어 있습니다. 모든 그룹, 팀, 회사별로 독특하기 때문에 MOF 4.0에서의  Service Management Function(SMF)은 조직 내부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서 질문을 통해 도출됩니다.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프레임웍을 사용하든지, 아니면 특정 컴포넌트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거버넌스,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매니지먼트 리뷰, Microsoft Solutions Framwork(MSF)로부터의 베스트 프랙티스 등.

Industry와의 조율을 위해 MOF 4.0은 ITIL, CoBIT, ISO 20000 등의 프레임웍에서 제공하는 베스트프랙티스를 지원합니다. 새로운 MOF 4.0은 IT 라이프사이클에 거쳐 간결하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또한, 아주 중요한 요소는 온라인 커뮤니티 입니다. IT Pro가 자신의 노하우를 통해 기여할 수 있고, 관련된 내용을 조언하는 등,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고,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과의 서로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MOF 4.0을 다운 받으신 후, MOF 커뮤니티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블로깅,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