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2009. 2. 19. 13:38

클라우드 컴퓨팅은 크게 2가지 정도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둘째,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그 중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서 재미있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My Phone’ 서비스를 공식 발표 했습니다. My Phone은 웹사이트를 통해 Windows Mobile 6 기반의 스마트 폰과 PC간에 데이터 싱크를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아직은 프라이빗 베타)

전화기에 저장된 연락처, 일정 정보, 문자 메시지, 미디어(영상, MP3), 각종 오피스 문서 등의 정보를 하루에 한 번, 또는 원할 때 동기화 시켜 줍니다. 개인 정보를 편집하거나, 사진을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작업이 웹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는 거죠. 그 말은 데이터가 클라우드 상의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My Phone 사용자는 200메가의 저장 공간을 제공받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무료이고, 향후에 어떻게 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My Phone 서비스를 쓰면 블랙잭 버전1, Windows Mobile 폰을 쓰다가 옴니아 폰으로 바뀌어도 원래 블랙잭 폰의 데이터를 쉽게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전에는 데이터 동기화, 백업을 위해서는 항상 케이블이 필요했죠. 그런데 저 같은 사람은 케이블을 항상 분실해서, 필요할 때 애를 먹곤 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없어지겠네요.
스마트폰을 쓰다가 일반폰으로 바꿨었는데, 다시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2. 17. 10:32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Server 2008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Hyper-V, 서버 가상화를 아시죠?
Hyper-V 상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은 Windows Server 2000, 2003, 2008, Windows XP, Vista 등의 Microsoft 관련 운영체제는 물론 SUSE Linux 등의 Linux 운영체제도 구동되는 것은 알고 계시죠?

작년에 Sun의 Solaris 역시 구동을 지원한다고 Sun과 함께 공동으로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럼, Red Hat은? 이라는 의문을 갖게 되실텐데요, 이제는 Red Hat도 Hyper-V 위에서 정상 구동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9년 2월 16일로 공식 Announce)

마이크로소프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운영체제의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것이든 모두 가상화 플랫폼에서 정상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발표의 의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화 검증 프로그램”에 Red Hat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테스트/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고, 향후 운영 시 발생하는 이슈를 공동으로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Red Hat Kernel이 테스트되는 것이므로 CentOS도 구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생되는 이슈에 대해서는 CentOS는 아시는 것처럼 기술지원이 이루어지지는 않겠죠? (개인들이 여러 가지 수정을 하며 Build 하기 때문에 기술지원이 불가능한 이슈 존재)

검증 프로세스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계속 진행될 것이고 완료되면 추후에 정확한 일정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에 포함된 Red Hat Enterprise Linux의 버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         Red Hat Enterprise Linux 5.2 (x86)
·         Red Hat Enterprise Linux 5.2 (x64)
·         Red Hat Enterprise Linux 5.3 (x86)
·         Red Hat Enterprise Linux 5.3 (x64)

추후에 아래의 페이지를 통해서 공지가 될 예정입니다.
http://www.redhat.com/rhel/compatibility/hardware/
http://www.windowsservercatalog.com/svvp.aspx

Windows 가상화 환경의 타 운영체제, 타 운영체제 가상화 환경의 Windows 등으로 운영체제간 상호운영성이 보장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넒어졌다는 뜻이겠죠?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2. 12. 15:32

2009년 1월 22일,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관으로 “2009년 SaaS 전망”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했잖아요.
그때 한국은행 관계자 분이 참석하셨다가, 제게 한국은행에 와서 “SaaS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층적인 강의를 부탁하셨습니다. 그 강의를 오늘 (2009년 2월 12일)에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은행은 지나다니면 많이 보긴 했지만, 저도 들어가본 건 오늘 처음이네요.

1. SaaS의 정의, 개념
     - ASP 구분되는 점
2. 글로벌 Vendor들의 SaaS 전략
3. 국내외 적용 사례
4. 클라우드 컴퓨팅과 SaaS의 관계
5. SaaS의 전망
6. Q&A

위의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2. 4. 11:29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야기를 하면 뜬구름이다, 실체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보곤 합니다. 개념적인 이야기, 먼 훗날의 이야기로 느껴지기 때문인데,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져볼 수 없기 때문에 갖는 막연한 느낌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시려면 한 번 사용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중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인 윈도우 애저, 스토리지(사진, 동영상, 기타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 컴퓨팅(CPU, 메모리 등의 연산), 관리(클라우드 환경에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리소스 양에 대한 정보, 해당 파일을 업로드 하는 등의 포탈) 역할을 제공합니다.

이 윈도우 애저를 직접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1. 사용하시려면 일단 Windows Live ID가 필요합니다.
    - https://signup.live.com (MSN 메신저 등을 쓰고 계시다면 이미 갖고 계시죠?)

2. ID가 있다면 www.azure.com 사이트를 찾아가 보세요.
 

메뉴에 보시면 Sign-In이라고 보이시죠? 클릭하세요

3. 해당 화면에서 Windows Azure를 클릭하세요
    - Azure Services Developer Portal이 나타납니다.
      메뉴에서 Help를 클릭하세요.
      . Developer Community
         . Reach Out
            . Windows Azure Connect Site를 클릭합니다.
              입력 양식에 맞춰 정보를 넣으시면, 향후에 해당 Windows Live ID로 토큰(Token)이 발송됩니다.
     그 토큰을 이용하여 Windows Azure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CTP 버전이기 때문에 완전 무료 입니다.)

4. Windows Azure를 가지고 뭘 테스트할 건지 막막하시죠?
    - https://www.microsoft.com/azure/windowsazure.mspx
    - https://www.microsoft.com/azure/trainingkit.mspx (Training Kit 제공)

위 사이트에 가시면 비디오, Training Kit이 제공됩니다. 한 번씩 써보시면 개념이 이해가 되실 거고 손에 잡힐 거라고 생각합니다. Azure Services Platform 영역도 이와 유사한 형태로 사용 가능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23. 15:41
작년 2월에 SKC&C 신입사원 대상으로 "인도의 IT" 주제로 2시간, "중국의 IT" 주제로 2시간 발표를 했었는데 어제는 "2009년 IT 분야의 글로벌 경영환경"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대학을 다니면서 하는 교육, 세미나, 신입사원 대상의 세미나가 참 좋고 재밌습니다.
일단 초롱초롱한 눈이 너무 좋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위 2가지 내용의 과제를 주고 왔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에 대해서야 이전 저의 글을 통하든, 아니면 참고자료를 통해서 정리가 용이하겠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그렇게 만만치 않겠지요.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는 지 좀 지켜봐야 겠습니다.
공유가 가능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몇 가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22. 16:05
잠시 후 4시 40분 부터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2009년 SaaS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약 100명 이상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위기?
SaaS 비즈니스 전망
SaaS, 클라우드 컴퓨팅의 관계
SaaS 비즈니스 모델, 도메인은?

지금까지 SaaS 활성화에 장애 요인이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보안, 안정성, 통합이 바로 그 3가지 주요 요인이었죠.

보안, 나의 데이터를 제3자에게 맡기는데 대한 두려움, 거부감, 또한 해킹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 겁니다. Privacy, Security에 대한 것이 바로 그거죠. 처음 인터넷뱅킹이 도입됐을 때 마음놓고 쓰신 분이 별로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익숙해진거죠. SaaS에 대한 보안, 역시 비슷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문제가 클것 같았는데 이 회사 저 회사가 사용하는 것을 직접 보고, 언론, 미디어를 통해 여러번 듣다 보니 이제는 "보안에 대한 거부감으로 내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을 포기하지는 말아야지"로 바뀌는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성, SLA(서비스 수준 협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죠. 국내의 경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SaaS  Escrow 제도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SaaS 서비스 제공자가 부도났을 때 데이터 및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는데, 그 SaaS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를 보험회사 같은 하나의 단체가 똑같이 복제,운영하고 있다가 서비스 및 데이터 사용에 대한 중단 없이 제공해주는 제도를 말하는 것이죠. 이와 같이 기술적인 방법 이외에도 비즈니스적인 보완책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통합, 정말 중요한 개념이죠. 한 회사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예를들면 CRM만 쓰지 않죠. 기본적으로 이메일, 급여, 결재 시스템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CRM은 별도의 시스템에 로그인해서 써야 한다면 굉장히 불편하죠. 기존의 시스템에 통합 ( 아이디 및 권한/인증체계 통합을 포함)되어 구축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바로 보안, 안정성은 위와 같이 해결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통합 부분도 클라우드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해결의 조짐이 보입니다. 즉, SaaS의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지므로 SaaS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 2011년 정도가 되면 많은 기업들이 SaaS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SaaS,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자에게는 위기일까요?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SaaS, 즉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누가 가장 잘 만들 수 있을까요? 소프트웨어 사업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프트웨어 사업자는 365*24*7 운영 경험이 부족합니다. 즉, 모니터링, 빌링 등의 경험이 거의 없죠. 1회성으로 패키지를 판매하는 방식, 유지보수 비용을 받는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밖에 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소프트웨어 사업자가 IDC 및 호스팅 업체, 즉 운영에 전문성을 가진 업체와 결합한다면 두 장점을 가진 주체가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게 되겠죠.

실제로 제가 아는 많은 호스팅 업체들이 기존의 웹,서버호스팅에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향후의 주요 비즈니스모델로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그 소프트웨어들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제가 충분히 연결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 주세요.

이렇게 되면, 기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방식의 매출은 그대로 유지하고, 새로운 서비스 매출이 창출되는 것이죠. 소프트웨어는 매번 영업을 통해 1회 판매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유지보수 비용 이외에는 더 매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1년 실적을 달성하려면 신규 영업을 매번 창출해야 하죠. 하지만, 서비스는 매월 월정액의 비용이 창출되므로, 굉장히 안정적인 Forecasting 및 매출 확보가 가능합니다. 또 다른 관점으로는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아무래도 소프트웨어 매출은 일정 부분 감소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서비스 매출로 충분히 충당 가능한 개념으로 볼 수도 있겠죠. 결론적으로 서비스의 활성화가 소프트웨어의 위기라고 보는 시각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SaaS의 비즈니스 전망은?
가트너에 의하면 2008년 64억불 (약 8조)이던 SaaS 매출이 2012년 약 148억불로 23.3% 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경제 성장율은 마이너스이지만 서비스 성장율은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거죠.
서비스에 대한 관심, 지금 가지셔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서비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 주세요.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13. 11:11
구글에서 2건의 검색을 수행하는 것이 전기주전자를 끓이는 것과 동일한 양의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다는 보도를 보셨나요? 미국 하버드대학의 물리학자, Alex Wissner-Gross의 연구에 의하면 검색 한 번에 7g의 CO2가 배출 됩니다. (참고로 전기주전자는 14g의 CO2를 배출합니다.)

물론 구글은 이에 대해 반론을 제시했죠, 실제로 0.2g이 배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집에서 사용하는 노트북(데스크탑), 네트웍(ADSL), 사이트가 구동되는 서버 및 데이터센터의 전원등을 포함했을 때 그렇다는 이야기겠죠. 실제로 7g이냐 0.2g냐는 순전히 연구를 수행하는 측의 방법 및 기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수치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러한 내용이 논란 거리가 될 정도로 그린 IT가 중요하다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대응 논리 없이 IT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을 수 있는 불씨가 된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_-

미국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를 아십니까?
"기업의 지속가능성(Corporate Sustainability)이란 경제, 환경, 사회발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영위기와 기회를 인지하여, 장기적인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방법론이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적인 기업들의 재무정보와 함께 사회/윤리, 환경적 가치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사회 책임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s/SRI) 지수 중의 하나로,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와 세계적 자산관리사인 스위스 SAM이 1999년부터 공동 조사,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DJSI는 세계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들의 재무 실적을 검토한 후, 투자기관과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게 인정받는 지수이기 때문에 DJSI 선정 여부는 투자 판단의 주요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증권거래소가 상장 시 지속가능성 지수가 높게 나오는 기업은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어떤 평가기준을 가지고 있고, 수치화가 어떻게 될 지 좀 더 살펴봐야 겠지만 그린은 앞으로 크게 강화될 분야임에 틀림 없습니다.

<평가기준>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9. 16:48

앞의 글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에 대한 글을 적어 봤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개인, 직장인, 가정인, 사회인으로서 각자의 역할 및 장소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는 직장인으로서 할 수 있는 그린 컴퓨팅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Forrester Research에 의하면 그린 IT는
"IT 공급자, 기업 고객들이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컴퓨팅 자산을 제조, 운영 및 폐기하는 방식의 변화를 의미하며 결국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IT 공급자 및 기업 고객 입장에서는 효율성 및 비용 절감,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한 기업 가치 향상, 전 지구적 문제인 온난화 해소, 그리고 직장인 및 사회인으로서의 뿌듯함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언론을 통해 많이 언급되었기에 이제는 많은 기업 및 개인이 그린 IT에 대해 이해를 하고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전략과 베스트 프랙티스 입니다. 뭔지 알겠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되고 누구로 부터 도움을 받을 것인가? 하는 것이죠.
많은 기업들이 사실 다양한 활동들을 이미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전등 끄기, 퇴근전 컴퓨터 전원 끄기 및 마지막 퇴근자가 전등 끄기, 프린터 출력 시 양면 활용, 이면지 활용 등은 그린 IT의 다양한 사례 들이지만,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보다는 캠페인 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것 또한 사실 입니다. 전체적인 계획 및 전략 아래 움직인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죠. 따라서, 효과가 지속적으로 측정되거나 검증되지 못하다 보니 오래 지속되는 것이 아닌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전략은 신뢰를 형성하고, 그린 IT의 활동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결국 우선순위 설정 및 Trade Off를 통해 전체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1. 그린 IT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 설정 및 우선 순위 부여
2. 목표와 현재의 상황에 대한 분석
3. 단기간에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업무를 도출하여 실행
4.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공지
    . 인센티브 계획이 포함되면 훨씬 더 효과적

앞에 언급했던 전등 끄기, 컴퓨터 전원 끄기, 프린터 출력 시 양면 활용 및 그린 공급자, 절전형 제품을 구매하도록 구매 프로세스에 반영 등을 통해 얻는 성과를 직원 및 경영진과 공유하여, 우수 사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 및 문화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측정 입니다. 측정을 통한 개선이 경제적인 지표로 나타날 수 있어야 효과적으로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매출을 증가시키거나 비용을 감소하는 등의 비즈니스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 두 가지 중의 하나와 일치되는 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죠.

각 나라에 따라 그린 IT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 캐나다 등의 북미 지역은 그린 IT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기업 이미지 개선이 최우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금까지는 그린 IT의 대부분이 저전력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등의 하드웨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그린 IT에 기여할 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 이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적으로 여러 분야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도출해 보는 것이 제 글의 목표 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9. 11:13
Azure Services Platform 단계별로 정식 서비스 입니다. 정확한 시기, 어떤 서비스가 먼저 시작 것인지는 아직 논의 중이죠. 하지만, 개발자들이 지금 바로 개발을 시작할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이미 많은 사람들이 Azure 서비스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Azure Service를 사용하려면
1. http://www.microsoft.com/azure/register.mspx 방문
2. Register for Services 를 클릭하셔서 기본적이 정보 몇 개 입력하시면 Waiting list에 올라갑니다.
    나중에 메일로 Token을 받으시고, 그 Token을 이용하여 신청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Windows Azure (Computing, Storage, Management)
    . .NET Services (Access Control, Service Bus, Workflow)
    . Live Services
    . SQL Services
    각 서비스를 따로 따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만들어 보시려면
    Windows Azure를 신청하시고, DB를 서비스로 쓰시려면 SQL Services를 또 신청하셔야 한다는 것이죠.


 

초기 단계에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인터넷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유용하게 개발할 있을 것 있습니다. 또한, 다른 조직 파트너쉽으로 일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있습니다. 공급자 체인 관리(SCM) 같은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to 비즈니스, 전자 문서 교환(EDI) 등의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조직과의 네트웍 연결이 필요하인증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기술은 방화벽이 있는 경우 데이터를 교환하는데 제한이 있고, VPN 비밀번호 관리  해줘야 하고네트웍 연결 동안 예측하지 못한 오류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Azure 이와 같은 일을 아주 단순화 있도록 방화벽을 통과하는 서비스 버스 여러 조직간의 인터넷 연결을 수월하게 하고, 구성원 간의 인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줍니다기본적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이며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반드시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죠.


즉,
처음에는 이런 조직간의 전자 문서, 메시지 교환 등에서 Azure 사용되는 것을 보겠지만, 결국에는 원하는 일들은 대부분 처리해줄 수 있는 Azure 진화하는 것을 보게 될 것 입니다. 고성능 컴퓨팅 등의 영역은 기업, 대학, 연구소  기관 들에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 8. 17:44

이산화탄소, 그리고 화석연료로 인한 가스는 대기중의 태양열이 지구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 지구 표면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는 것,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이산화탄소의 양이 급격히 증가했고, 지구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많은 과학자가 지구 온난화는 실제로 벌어지고 있고,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의 결과라는 것이 너무도 명백하여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빙하가 녹고 있고, 북극 및 남극에 살던 북극곰 같은 동물 및 식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는 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폭풍과 가뭄이 증가하고 있죠.

4등급, 5등급 태풍의 수가 지난 3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2
말라리아가 콜롬비아 안데스지역 같이 해수면보다 7,000 피트 이상의 고지대에도 퍼졌습니다. 3
지난 수십년간 그린란드의 빙하가 두 배이상 녹아 내렸습니다. 4
지구온난화로 인해 279종 이상의 식물과 동물들이 북극, 남극 지역으로 가깝게 이동하고 있습니다.5

만약 지구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여러가지 재앙이 벌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망이 25년안에 2배로 늘어날 것이고, 1년에 30만명 정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6
지구 해수면이 20피트 이상 올라가서, 전세계의 바다를 접한 지역이 황폐화 될 수 있습니다. 7
살인적인 무더위가 더 빈번해지고 강렬해질 것 입니다.
가뭄 및 산불이 더 자주 일어날 것 입니다.
2050년이 되면 북극, 남극에서 얼음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 입니다. 8
지구상에서 2050년까지 백만종 이상의 동식물이 멸종에 이르게 될 것 입니다. 9

작은 것들을 실천하고 지금부터 대응해 간다면 우리 인간은 이러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작은 실천이 모여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고 결국 지구온난화를 종식시킬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 TAKE ACTION
이 글은, www.climatecrisis.net에서 가져왔습니다.

우리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린컴퓨팅, 그린IT, 어떻게 계획, 전략을 세워야 하고 어느 범위까지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많이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