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2009. 7. 24. 16:22
마이크로소프트가 Linux 커널을 위한 코드를 개발해서,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GPL v2)

역사적으로 기억되어야 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7월 21일)
Linux 커널을 담당하고 있는 Linux  커널 커뮤니티에 제공되었기 때문에 Linux 커널 커뮤니팅의 커널을 사용하는 모든 리눅스 버전은
Hyper-V 가상화를 이용해 가상머신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Linux Driver Project

현재까지는 Windows Server 계열 서버, Linux 에서는 SUSE Linux가 지원된다고 이야기했었죠.
Hyper-V 드라이버가 반영된 커널이 반영된 CentOS, Ubuntu, 기타 Linux 운영체제들은 앞으로 다 정상적으로 구동된다는 의미 입니다.

하지만 구동이 되는 것과 마이크로소프트나 Linux를 상용으로 사용하는 업체가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기술지원이 되는 버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Red Hat과 Novell (SUSE)에서 직접 기술 지원하는 방식 입니다. 
 . Red Hat Enterprise Linux (5.2, x86/x64)
 . Red Hat Enterprise Linux (5.3, x86/x64)
 . SUSE Linux Enterprise Server 11 (x86/x64)

이외의 버전 (CentOS, Ubuntu 등)의 경우는 문제가 생겼을 때 기존과 같이 개별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지원 받는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상화는 모든 IT 조직이 사용하는 de-facto 모델이 되어가고 있고, 현재 조직이 사용하는 모든 운영체제가 다 가상머신으로 동작하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Linux Integration Component를 지원하는 가상화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 Windows Server 2008 Standard, Enterprise, and Datacenter (x64 only)
  .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 Windows Server 2008 R2 Hyper-V RC (Build 7100) Standard, Enterprise, and Datacenter (x64 only)
  . Microsoft Hyper-V Server 2008 R2 RC (Build 7100)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21. 13:06

LG CNS(대표 신재철)는 21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핵심 아키텍처와 LG CNS의 가상화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신문, 7월 21일 자)

많은 회사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직접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개시하는 것은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국내 IT 선도 기업인 LGCN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것은
주목할 내용 입니다.

제게 있어 이 사례가 중요한 것은 프로젝트의 개념 정리하는 시작 단계부터 함께 했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에 올라가는 서비스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면, 클라우드의 실체를 경험하고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래는 미디어에 게재된 내용 공유 합니다.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사업

매일경제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서울경제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한국경제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나서

프라임경제

LG CNS-한국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완비

경제투데이

LG CNS,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진출

머니투데이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개발

파이낸셜뉴스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주목

아시아경제

LG CNS-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아주경제

LG CNS, 윈도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전자신문

LG CNS, 클라우드 시장 선점 가속

디지털타임스

VM웨어 vs MS,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검승부...승자는?

디지털데일리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이투데이

LG CNS, 한국MS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완료

데이터넷

LGCNS, 한국형 아마존 EC2 만들었다

블로터닷넷

LG CNS-M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에 맞손

아이뉴스24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나선다

연합뉴스

LG CNS, M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이데일리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마련

ZDNet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구축

아시아투데이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7. 14:41

마이크로소프트의 Public Cloud, Windows Azure Azure Services Platform의 가격정책이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 2009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아직은 Azure가 테스트 상태인 CTP(Community Technology Preview) 버전이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11월에 예정된 PDC(Professional Developer Conference)에 맞춰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크게 3가지 유형의 가격 정책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 사용한 만큼 비용 지불 (Consumption)
   - Pay as you go
모델, 즉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장 보편적인 방식

2. 월별로 정해진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 (Subscription)

   - 1번 방식을 통하면 매월 지불하는 비용이 달라지므로, 지출에 대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월정액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선호하는 방식

3. 볼륨 라이선스

   -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맺고 있는 EA(Enterprise Agreement)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

 

2,3번에 대한 정확한 가격은 PDC2009에 맞춰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가격 정책은 1번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CTP 기간 동안에는 아래와 같이 사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 Total compute usage: 2000 VM hours
- Cloud storage capacity: 50GB
- Total storage bandwidth: 20GB/day

 

Windows Azure:

Compute = $0.12 / hour

Storage = $0.15 / GB stored / month
Storage Transactions = $0.01 / 10K
Bandwidth = $0.10 in / $0.15 out / GB

 

산정방식

     Compute: 애플리케이션이 Azure에 배포되어 있을 때의 시간을 계산함. 만약, 개발이나 테스트 중일

경우에는 배포했던 것을 제거한 후 개별 로컬 머신 에서 개발 및 테스트하는 것이 유리함,

     Storage: 30GB의 데이터를 Azure에 하루 동안 저장했다면 30 기준으로 1GB 비용 청구됨, 30 내내 사용했다면 30GB 비용 청구됨, 30GB * $0.15 = $4.5
스토리지 트랜잭션, 신규, 수정, 읽기, 삭제 등의 트랜잭션도 별도로 빌링이 되는데 10,000건에 $0.01 입니다.

     대역폭: 30 동안 인터넷을 통해 애저로 유입되고 나가는 데이터를 기준으로 비용 정산됩니다.

 

SQL Azure

Edition:

T-SQL 기반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1GB까지

Self-managed DB, 자동 고가용성, 백업 제공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자동으로 확장됨

웹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비즈니스 Edition:

T-SQL 기반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10 GB까지

Self-managed DB, 자동 고가용성, 백업 제공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고, 자동으로 확장됨

자동 파티션, CLR 등의 기능은 추후에 추가 예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ISV LOB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NET Services:

메시지 (Access Control, Orchestration, 메시지 큐): .NET Services를 사용하면 개발자들이 현재 운영중인 소프트웨어 자산이나
사용자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에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직접 운영 중인 On-premise와의
통신은 주로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은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하는 메시지의 숫자를 기준으로 과금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메시지는 서비스 버스의 메시지와 Access Control 토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달동안 10만개 기준으로 과금이 이루어 집니다.
예를들면,

 . 95,000개의 메시지를 사용했다면, 100,000개 기준으로 빌링 + 나가고 들어온 메시지 대역폭 비용

 . 150,000개의 메시지를 사용했다면 200,000개 기준으로 빌링 + 나가고 들어온 메시지 대역폭 비용

 

, 이제 가장 중요한 서비스 수준 협약 (SLA)에 대한 부분이 남았군요.

 

Service Level Agreements (SLA)

Windows Azure:

Windows Azure Compute Storage를 위한 SLA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Compute에 대해서는 2개 이상의 역할 인스턴스를 배포하고,
Fault
Upgrade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99.95%의 가동율을 보장합니다.
또한, 역할 인스턴스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2분 이내에 탐지한 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 입니다.
Storage
영역은 데이터의 추가, 수정, 조회, 삭제 요청이 제대로 동작하게 하기 위해 99.9%의 가동율을 보장합니다.

 

SQL Azure:

99.9%의 가동율을 보장 합니다.

 

.NET Services:

특성 상 On-premise와 클라우드 상의 엔드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가동율 보장은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Windows Azure가 제공하는 SLA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5. 15:36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웹사이트 개발하는 것, 어쩐지 어려울 것 같지 않으세요?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어제 Visual Studio 2008을 실행시킨 후 (참고로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2000년 이후로는 코딩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HelloCloud.aspx 라는 사진과 몇 개의 텍스트가 나오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로컬 데스크탑에서 해당 작업을 했죠.

그런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용 클라우드, Windows Azure의 관리 포탈을 통해 그 사이트에 대한 설정값과 패키지값을 업로드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Staging 서버에 정보가 올라가는 거죠.

이후에 바로 운영서버로 넘기는 버튼을 클릭하니, 공용 클라우드로 제 사이트가 올라가서 현재는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웹사이트를 구동하게 되더군요. 자, 쉽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

How to guide를 따라가다보면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 되실 겁니다.
1. http://www.msdev.com/Directory/SearchResults.aspx?productId=12 (클릭하세요)
   . Windows Azure How to guide 동영상이 쭉 나옵니다.
2. How to guide: Getting started developing on Windows Azure 를 보시면서 따라하세요. (약 5분)
3. How to guide: Deploying a Windows Azure Application (약 7분)

이 2개의 동영상으로 제가 만든 사이트가 바로 이겁니다.
http://shsdemo.cloudapp.net

복잡하고, 보기에 멋진 사이트는 여러분이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니, 이 정도면 힌트 끝 입니다.
여러분이 만든 사이트를 가지고, 글로벌 Coverage가 되니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는 것인지 느끼실 겁니다.

애저에서 개발을 시작해보세요. 돈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글로벌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및 이미지만이 필요하다면 Windows Azure (Storage, Comput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신다면 SQL Services, 그리고 보다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은 .NET Services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각각은 다 별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패키지로 묶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부분만 쓰시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되는 것이죠.

바로 오늘 애저에 대한 비용 정책이 발표 되었네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09. 7. 14. 15:00
마이크로소프트 WPC(Worldwide Partner Conference) 2009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킬러 애플리케이션, 오피스 2010에 대한 발표가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혹시? 하고 기다리던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발표가 의미 있는 이유는 일반 개인사용자는 무료로 웹에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원노트 작업이 가능해진다는 것이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고, 브라우저를 쓸 수 있다면 어디서나 문서를 읽거나, 작성, 수정할 수 있게 된거죠.
해외 출장 다닐 때 노트북을 100% 가지고 다니셨다면,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과 앞의 글에 제가 소개한 Live Mesh를 사용한다면 노트북이 없어도 충분할 때가 많이 생기게 된 거죠. 정말 어디서나, 어떤 장치에서나 업무가 가능한 세상이 왔다는 것이죠. 또한, 온라인 상에서 다른 팀원들과 같은 문서를 서로 공유하거나, 심지어는 함께 수정하는 작업도 가능해 졌답니다.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죠. 한 명은 PC를 사용하고, 다른 팀원 1명은 이동중인데 모바일 폰을 이용해서 같은 문서를 보면서 미팅을 하며 수정하는 거죠. 임원에게 보고할 급한 내용의 자료가 이렇게 만들어질 수도 있겠군요. 인터페이스는 기존에 익숙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요.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야기하는 시나리오가 바로 이거죠.

가장 중요한 비용은? 앞에서 언급 했듯 일반 개인사용자 (학생, 집)는 무료로 쓸 수 있고, 비즈니스 사용자의 경우는 라이선스 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이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동영상 데모를 보시면 좀 더 자세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office/2010/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3. 19:43

데이터센터 규제가 필요할까요? 필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비즈니스를 한 사람으로서 규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유럽에서는 데이터센터 관련하여 어떤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을까요? 영국의 경우 온실가스 규제가 법제화되고 있는데, 데이터센터도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0년 4월에  Carbon Reduction Commitment (PDF)가 본격 발효될 것 같습니다.
앞의 글에서 PUE(Power Usage Effectiveness)에 대해 설명했었는데, 인터넷 회사의 경우 1.2 정도를 유지하고, 이중화 등이 필요한 기업 (금융권 및 기업군)은 2.0 정도의 값을 유지할 것을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PUE(Power Usage Effectiveness)는 쉽게 이야기하면 데이터센터에 들어오는 전원 중 IT 운영 (서버, 네트웍, 스토리지) 장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100이 들어오는데 IT 장비가 50을 사용하면 100/50, 즉 2.0이 되는 방식이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데이터센터가 현재 약 1.2 수준의 PUE 값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Energy Efficiency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방법, 즉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결국 규제를 받게 될텐데, 우리나라는 언제 어떤 시기에 규제를 가하게 될지 알수 없습니다.
사전에 준비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9. 11:18


마이크로소프트의 Public Cloud 중 Live Mesh 서비스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Mesh는 섞는다, 뭐 이런 뜻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데스트탑 (노트북), 웹, 핸드폰, 그리고 네비게이션 등의 기타 클라이언트 장치들은 서로 다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을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으로 다운 받고, 다운 받은 사진을 다시 웹으로 올리는 절차가 필요했다는 거죠. 그런데, Live Mesh를 통하면 Device (각 장치)간의 Mesh가 이루어져 별도의 다운, 업로드 절차없이 연결된 모든 장치들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동기화 됩니다.

제가 지금 번역하고 있는 책이 한 권 있는데, 제가 옮겨 다닐 때마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는 어렵고, 해당 파일을 매번 메일로 보내 놓거나, 웹하드에 올리는 등의 절차는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이렇게 하는 대신에, www.mesh.com 에 Windows Live ID를 생성한 후 Live Desktop에 폴더를 하나 생성 합니다. "번역 -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오른쪽 마우슨 버튼을 누른 후 "When Files are added or modified"로 설정을 바꿉니다.


이렇게 하면, 노트북의 바탕화면에 아래와 같이 Mesh 폴더가 생깁니다.


이 폴더는 Live Desktop, 즉 웹과 노트북이 동기화 된 폴더 입니다. 즉 이 폴더에 있는 문서를 꺼내서 편집하여 저장하면 웹에도 똑 같이 저장되는 거죠. 이동 시 굳이 노트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겠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있는거죠. 자연스럽게 데이터에 대한 백업도 함께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동기화가 가능한 이유는 노트북에 LOE(Live Operation Environment)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고, 만약 오프라인 상태라도 이 운영 환경 덕분에 저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동기화는 온라인 상태가 되었을 때 이루어지게 되죠.

이건 모바일 Mesh도 마찬 가지 입니다. 스마트폰에 LOE 환경, 즉 Live Mesh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위와 똑같이 연결이 되는 거죠. Mac Book 역시 마찬가지로 연결이 됩니다. 만약, 다른 디바이스, 네비게이션 등을 연결하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SDK를 통해 어렵지 않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클라이언트 디바이스간에 끊김 없는 연결이 현실화 된 거죠. 그런데, 이건 데이터, 디바이스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도 Mesh가 가능합니다. 이건 CTP 상태라 아직 좀 더 진보되어야 하지만, 개념적으로 한 곳에 설치된, 즉 Live Desktop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장치에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Mesh는 https://developer.mesh-ctp.com/Welcome/default.aspx 이 사이트를 통해 사용하실 수 있고, 일반적인 Device Mesh는 http://www.mesh.com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Windows Live ID 하나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한 번 써보세요 ~ 굉장히 편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8. 23:41

연합뉴스, 한겨레 등에서 기사를 실어 주셨네요.
오늘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 발표한 내용의 스크립트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2. 13:13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KISTI,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The Clouds 2009 컨퍼런스에
한국MS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례 Track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Azure & Azure Services Platform” 이라는 주제로 참여합니다.


이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전자신문 지식방송 UTV 특별대담에 주관사의 추천으로 제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클라우드의 가능성, 핫 이슈를 통해 한국형 클라우드의 미래를 제시한다” 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130분부터 230분까지 총 1시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생방송)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립니다. 

아래는 전자신문사 공지 내용 입니다.
 

      행사취지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 및 정부부처에서도 구체적인 적용과 표준화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상용화되면 우리 삶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것인가? 기업들의 업무환경도 훨씬 더 좋아질 것인가? 슈퍼컴퓨팅부터 클라우드까지 국내최고의 전문가이신 KISTI 이상동 박사님과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들을 전파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현석 에반젤리스트를 모시고 그 현실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에 국내외 사례 및 현황들을 짚어가며 앞으로의 전망과 더불어 한국형 클라우드라는 미래 비전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전자신문 지식방송인 UTV 를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는 이번 좌담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 : 전자신문 지식방송 UTV 특별대담

      주제 :  클라우드의 가능성, 핫 이슈를 통해 한국형 클라우드의 미래를 제시한다.

      일시 : 7 6() 13:30 14:30

      장소 : 전자신문UTV (http://utv.etnews.co.kr)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주최 : 전자신문사

      참석대상 : 클라우드에 관심있는 사람(참가비 무료)

      발표자 : KISTI 이상동 박사, MS 신현석 부장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 11:01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즉 서비스 비즈니스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Thought Leadership을 갖고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현재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데이터센터가 미국 내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한 데이터센터, 제1호가 가동을 시작합니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30만 평방미터의 데이터센터가 오늘부터 가동을 시작하게 된 거죠.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의 크기 보다 2배 이상 큰 (70만 평방미터) 규모의 Chicago 데이터센터가 7월 20일에 오픈 합니다.

이에 앞서 작년 9월에 47만 평방미터 규모의 센터를 Texas, San Antonio에 오픈했고, 2007년 4월에는 50만 평방미터의 데이터센터를 Quincy, Washington에서 이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센터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용 클라우드 Windows Azure, Azure Services Platform 서비스가 구동되는 곳이었는데
그 영역이 훨씬 더 커지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애저 이외에도 Online, Live 서비스 역시 담당하고 있죠.

여기서 잠깐, 30만 평방미터면 어느 정도 크기 인지 잘 감이 안잡히시죠? 9만평 정도 되네요.
축구장 1개의 크기가 2,200평 정도 되니까 그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실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 아시죠? 내부 IT 조직에 의해 구동되는 소프트웨어가 서비스의 장점을 이용하고자 할 때 인증의 통합, 인터넷 서비스 버스, 워크플로우 통합 등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런 역할을 Azure Services Platform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서로 연결된 (Connected) 세상, 바로 이것이 궁극적인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가 실현된 모습이죠. 결국 그 중심에는 데이터센터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데이터센터의 오픈은 엄청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거죠.

더욱 관심을 갖고 볼 대목은 Chicago 데이터센터의 1층, 총 면적의 3분의 2 공간은 컨테이너 박스 개념의 조립식 데이터센터로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이 컨테이너 박스는 에너지 사용이 최적화 되어 있어 그린 IT 구현이 가능합니다. 컨테이너 한대에 장착된 서버의 댓수가 1,800대에서 2,500대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몇 시간 안에 원하는 컴퓨팅 파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클라우드 컴퓨팅의 무한확장 개념에 딱 들어맞는 데이터센터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된거죠.

같은 크기의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보다 10배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하니, 세상이 많이 발전했죠?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