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2011. 6. 10. 19:33
드디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네요.

iCloud의 탄생은 언젠가 이렇게 진화할 내용이었는데, 스티브잡스가 역시 적절한 때에 터뜨려주는군요.
나의 소울메이트 잡스의 작품이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공감을 하실 듯...)
Windows Live Mesh가 바로 iCloud와 같은 것이었죠.
Phone, PC, Windows 노트북, Mac북에 관계 없이 동일한 사진, 동영상, 문서를 한 곳에 저장시켜 놓고 마치 로컬 환경에 있는
것인양 마음대로 조회하고, 수정하고, 심지어는 친구에게 공유하고 문자, 메일, Facebook으로 보낼 수 있는 ...
모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Phone 7 'Mango'에서도 SkyDrive와 연계한 위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이상 용량이 큰 SD카드를 끼워 넣을 필요가 없어지네요.
최대 25GB의 용량을 가진 스토리지가 클라우드에 생기게 되니 ...
참, 세상 좋아지지 않나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war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승부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죠?
2015년 이맘 때 제가 어떤 글을 쓰고 있을지 저도 설레인답니다.

저와 정우진 컨설턴트가 쓴 책, '클라우드의 OO'이 세상의 빛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봉박두 ~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