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2009. 7. 15. 15:36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웹사이트 개발하는 것, 어쩐지 어려울 것 같지 않으세요?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어제 Visual Studio 2008을 실행시킨 후 (참고로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2000년 이후로는 코딩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HelloCloud.aspx 라는 사진과 몇 개의 텍스트가 나오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로컬 데스크탑에서 해당 작업을 했죠.

그런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용 클라우드, Windows Azure의 관리 포탈을 통해 그 사이트에 대한 설정값과 패키지값을 업로드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Staging 서버에 정보가 올라가는 거죠.

이후에 바로 운영서버로 넘기는 버튼을 클릭하니, 공용 클라우드로 제 사이트가 올라가서 현재는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웹사이트를 구동하게 되더군요. 자, 쉽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

How to guide를 따라가다보면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 되실 겁니다.
1. http://www.msdev.com/Directory/SearchResults.aspx?productId=12 (클릭하세요)
   . Windows Azure How to guide 동영상이 쭉 나옵니다.
2. How to guide: Getting started developing on Windows Azure 를 보시면서 따라하세요. (약 5분)
3. How to guide: Deploying a Windows Azure Application (약 7분)

이 2개의 동영상으로 제가 만든 사이트가 바로 이겁니다.
http://shsdemo.cloudapp.net

복잡하고, 보기에 멋진 사이트는 여러분이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니, 이 정도면 힌트 끝 입니다.
여러분이 만든 사이트를 가지고, 글로벌 Coverage가 되니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는 것인지 느끼실 겁니다.

애저에서 개발을 시작해보세요. 돈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글로벌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및 이미지만이 필요하다면 Windows Azure (Storage, Comput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신다면 SQL Services, 그리고 보다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은 .NET Services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각각은 다 별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패키지로 묶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부분만 쓰시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되는 것이죠.

바로 오늘 애저에 대한 비용 정책이 발표 되었네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9. 11:18


마이크로소프트의 Public Cloud 중 Live Mesh 서비스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Mesh는 섞는다, 뭐 이런 뜻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데스트탑 (노트북), 웹, 핸드폰, 그리고 네비게이션 등의 기타 클라이언트 장치들은 서로 다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을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으로 다운 받고, 다운 받은 사진을 다시 웹으로 올리는 절차가 필요했다는 거죠. 그런데, Live Mesh를 통하면 Device (각 장치)간의 Mesh가 이루어져 별도의 다운, 업로드 절차없이 연결된 모든 장치들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동기화 됩니다.

제가 지금 번역하고 있는 책이 한 권 있는데, 제가 옮겨 다닐 때마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는 어렵고, 해당 파일을 매번 메일로 보내 놓거나, 웹하드에 올리는 등의 절차는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이렇게 하는 대신에, www.mesh.com 에 Windows Live ID를 생성한 후 Live Desktop에 폴더를 하나 생성 합니다. "번역 -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오른쪽 마우슨 버튼을 누른 후 "When Files are added or modified"로 설정을 바꿉니다.


이렇게 하면, 노트북의 바탕화면에 아래와 같이 Mesh 폴더가 생깁니다.


이 폴더는 Live Desktop, 즉 웹과 노트북이 동기화 된 폴더 입니다. 즉 이 폴더에 있는 문서를 꺼내서 편집하여 저장하면 웹에도 똑 같이 저장되는 거죠. 이동 시 굳이 노트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겠죠.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있는거죠. 자연스럽게 데이터에 대한 백업도 함께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동기화가 가능한 이유는 노트북에 LOE(Live Operation Environment)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고, 만약 오프라인 상태라도 이 운영 환경 덕분에 저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동기화는 온라인 상태가 되었을 때 이루어지게 되죠.

이건 모바일 Mesh도 마찬 가지 입니다. 스마트폰에 LOE 환경, 즉 Live Mesh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위와 똑같이 연결이 되는 거죠. Mac Book 역시 마찬가지로 연결이 됩니다. 만약, 다른 디바이스, 네비게이션 등을 연결하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SDK를 통해 어렵지 않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클라이언트 디바이스간에 끊김 없는 연결이 현실화 된 거죠. 그런데, 이건 데이터, 디바이스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도 Mesh가 가능합니다. 이건 CTP 상태라 아직 좀 더 진보되어야 하지만, 개념적으로 한 곳에 설치된, 즉 Live Desktop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장치에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Mesh는 https://developer.mesh-ctp.com/Welcome/default.aspx 이 사이트를 통해 사용하실 수 있고, 일반적인 Device Mesh는 http://www.mesh.com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Windows Live ID 하나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한 번 써보세요 ~ 굉장히 편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 10:32
2009년 7월 8일(수),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The Clouds 2009 컨퍼런스" & Cloud Computing Forum이 진행됩니다. 제가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도 역시 준비위원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례" 트랙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략적 의미와 활용방안"이 제목이 될 것 같습니다. 

Public Cloud(공용 클라우드) 사례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Windows Azure, Azure Services Platform에 대한 소개 및 Demo, Private Cloud(사설 클라우드) 사례인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 클라우드 솔루션 (Dynamic Data Center Toolkit)에 대한 Demo 및 소개 위주로 진행할 계획 입니다.

또한, 각 글로벌 벤더의 사업전략 및 기술전략에 대한 부분도 포함할 예정 입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행사장에서 뵈면 좋겠네요.
발표 끝나고 꼭 개별적으로 인사해주세요 ~ 온라인으로 보다가 오프라인으로 만나면 좋잖아요. 그렇죠?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4. 20. 10:15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Windows Azure, Azure Services Platform에 대해서는 이제 알고 계실텐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키텍트인 알렉세이가 올 여름에 Azurelignt을 발표하겠다고 하네요.
해당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Azurelight’ is an easy-to-use application for providing basic product support in the cloud, collecting feedback about products and exchanging opinions with other users. It’s also intended to be used by developers as a reference application utilizing both Windows Azure and Silverlight for rich yet scalable and highly available business solutions.”

그러니까, 애저라이트는 제품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거나 다른 사용자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Azurelin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 기술 기반위에 만들어졌는데요, Windows Azure, Silverlight 플러그인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ADO.NET Entity Framework, ADO.NET Data Services, SQL Data Services 등의 기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