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0.03.16 12:07
아, 드디어 오늘이 왔습니다. 졸업이라는 것을 언제나 하게 될까 ...
코피 쏟아가면서 ... ㅋㅋ, 사실은 코피는 안났고요, 재미있게 공부 했었습니다.

3월 16일,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졸업식을 하게 되네요.
아내, 아들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아내가 지금 입원해 있는 관계로 아들 손잡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어서 나중에 올려 볼게요. 관심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 ^^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겠네요.

MBA 졸업은 제 비전 지도에서는 2011년으로 되어 있었는데, 1년 앞당겼어요.
이제 두번째 프로젝트를 향해서 달려가볼까요 ~

신고
Posted by 나이스가이
비전2009.08.23 17:01
핀란드에서 돌아온 지 이제 5일이 지났습니다.
서울 생활에 적응될 만 한데, 오늘 또 다시 한국을 떠나서 태국으로 떠납니다. 
Asia Pacific Hosting Kick-Off 미팅에 참석하기 위함 이지요. 쩝 ... 또 다시 적응하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요
아내와 아들에게도 많이 미안한 마음 입니다, 그려.

핀란드 이야기를 좀 더 해보려고 해요.
핀란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잖아요.

수오멜리나 요새,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5개의 섬이 연결된 핀란드의 남부 지역 해안을 방어하는 요새였다고 하죠.
도착한 첫날 수오멜리나 요새를 갔었습니다.
앞에서 핀란드 물가가 비싸다고 했죠? 트램이 자동 머신으로 끊으면 2유로 (약 3천6백원) 이니까, 한국 보다 훨씬 비싸죠
그런데, 1 Day Tourist Ticket을 끊으면 6유로 입니다. 하룻 동안 트램을 몇 번을 타고 내리든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점은 수오멜리나 요새로 가는 배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많이 다니려면 유용한 티켓 이니 꼭 기억하세요.
2유로 짜리 티켓은 1시간 동안 유효한 티켓입니다. 표 검사를 하지 않는데, 그냥 이용하실 생각은 하지 마세요.
만약 시범 케이스로 걸리면 무료 4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한답니다. 소탐대실 ... 꼭 티켓 끊으세요.

이 수오멜리나로 가는 배가 헬싱키의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는 마켓광장 쪽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성당, 우즈베스키 사원 등이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성당은 스웨덴의 영향을 받았고, 우즈베스키 사원은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러시아 정교회) 전혀 건축 양식이 다릅니다.

사진은 마켓광장 가는 길에 있는 발트해의 처녀상, 성당, 우즈베스키 사원 순으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면 수오멜리나 가는 배를 타는 거죠.
함께 방을 썼던 룸메이트 사진 입니다.

예쁘게 되어 있어요 ~ 화장실도 예술적인 느낌이 들게 디자인 되어 있어요 ~
신고
Posted by 나이스가이
비전2009.08.19 19:06
핀란드, 떠오르는 단어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자일리톨, 산타클로스 마을, 교육, 노키아, ... 뭐 이런 느낌 아닌가요?

이번에 핀란드에서 약 16일간을 체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예절바른 시민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이 길을 건너려고 하면 차가 세워줍니다.
이렇게 차 걱정 안하고 다녀본 건 태어나서 처음 인 것 같습니다.
핀란드 국민이 몇 명 정도 될 것 같으세요? 520만명, 면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크지만 인구는 9분의 1도 되지 않으니
인구밀도가 아주 낮습니다. 더군다나 헬싱키의 경우는 정말 인구밀도가 낮은 것 같아요.
8월의 여름 날씨인데도 선선한 기온으로 인해 긴팔을 입는 것이 당연할 정도지요
습도가 낮기 때문에 24~5도 (섭씨)라고 할지라도 덥지 않고, 시원한 느낌 이었습니다.

호수의 숫자가 무려 19만 여개 정도 된다고 하네요. 헬싱키를 조금만 벗어나면 여기 저기 있는 호수를 볼 수 있는 곳
밤 11시가 되어야 어두어 지는 ... 밤이 점점 길어져서 겨울이 되면 하루 종일 해를 볼 수 없고, 또 어떤 때는 하루 종일 달을 볼 수 없는 나라
날이 추워 핀란드 사우나가 생각는 나라, 사우나가 끝나면 바로 앞에 있는 호수에 뛰어 들어 피부를 단련 시키는 나라
... 핀란드에 있는 동안 거의 매일 사우나를 했어요. 그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물론, 제가 있던 곳에는 호수가 없어 호수에 뛰어 들지는 못했지만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나라에서 왜 그것이 그토록 필수로 여겨지는지 알겠더군요
... 핀란드 국민의 상당수가 별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 별장은 호수의 바로 옆에 있고, 별장 안에 있는 사우나에서 몸을 덮힌 후 바로 호수로 뛰어드는 것
    이것이 이들이 아주 즐기는 휴가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느낀 것 ... 물가가 아주 비싸다는 것이죠. 유로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맥도날드 셋트가 6유로 (1만 8백원), 다른 집에서 파는 햄버거 셋트가 8유로, 3명이서 피자헛에 가서 시켜먹었는데 62유로 (약 11만원)이 나오는, 공포의 물가가 무섭습니다. ^^

오늘은 스웨덴, 노르웨이로 가는 크루즈 사진과 중앙역(Central Station)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후에 추천할 만한 장소를 조금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고
Posted by 나이스가이
비전2008.12.24 15:01

IT 관련 업무를 약 15년 정도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기술영업을 약 3년 정도 하긴 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개발, 시스템관리, DBA, SI, 그리고 Evangelism. IT에 대해서는 충분히 많은 영역을 해봤고 경험도 있지만 마케팅, 회계, 인사, 재무 등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부분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던 중 MBA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입학하게 된 학교, Helsinki School of Economics(HSE) MBA 입니다. (IT Biz 전공)

제가 MBA를 선택할 때 고민했던 점은 이렇습니다.
1. 해외 석사 학위
2. 영어로 수업
3. 힘들어도 짧은 기간안에 끝낼 수 있는 과정
4.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
5. 많은 동문을 통한 휴먼 네트웍의 확대 등

하지만,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에 내가 원하는 과정을 찾기란 정말 어려웠습니다. Duke MBA Inter Continental 과정, 영국의 Warwick MBA 등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과정을 많이 찾아봤죠. 하지만 온라인 과정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Case Study 등을 통해 Class Mate들의 경험과 나의 경험이 어우러져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온라인 과정은 그렇게 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었죠.

제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다 가능한 학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계속하며, 주말에 영어로 수업하고, 기간도 비즈니스 프로젝트, 헬싱키 본교에서 2주간의 수업을 포함하여 1년 반이면 끝낼 수 있고 해외 석사 학위가 나오고, 학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MBA,
헬싱키 경제 대학교(Helsinki School of Economics), 핀란드의 명문 대학교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 입니다.
- 주중반(월,수,금 4시간씩), 주말반 (토 8시간, 일 4시간), 영어/한국어 수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영어반을 선택하여 학업 중입니다.

 

지금까지 Marketing, Managerial Accounting, Management Communication, Human Resource Management, Management Economics, Operations Management 총 6개 과목을 마쳤습니다.

IT에 몸담고 있으면서 잘 알지 못했던 기업의 다양한 핵심적인 부분을 사업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다 보니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HSE MBA 14기 이고 선배님들이 약 2,000분 정도 있습니다.
MBA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IT와 비즈니스를 접목하여 그린 IT,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술적인 내용 이외에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될 것인지에 대해 계속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신고
Posted by 나이스가이